제목 | [이야기]돌포 히말라야에서 온 석채언 대표이사의 메세지 1-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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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23 |
9월 19일,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있던 네팔 민중들의 분노가 SNS에 고위층과 부유층의 호화스러운 생활의 노출을 시작으로 터지고 말았네요. 그동안 쌓인 분노가 워낙 커서인지, 규모도 컸고, 시위는 폭력적이었습니다. 단시간에 정부는 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카트만두의 시내는 평온합니다. 사람들은 일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상점들은 거의 모두 문을 열었고 많지 않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구경하고 가라고 늘 그렇듯 친절히 대합니다.
방송과 외교부는 폭력적이고 위험한 시위 현장은 즉각 보도하고 안전에 대해 경고하지만,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네팔 사람들의 노력과 지금의 평온에 대해서는 흥미 없어 합니다.
하여튼 제가 본 지금의 네팔은 평온합니다. 사람들은 가을 여행 시즌을 시작하면서 걱정과 더불어 기대도 큽니다.
오늘 저는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를 즐기며, 네팔 서부지역의 중심인 네팔 간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내일은 히말라야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돌포지역을 25일간 트레킹 하기 위해 주팔로 떠납니다.
히말라야를 좋아하는 15분의 고객님들과 함께 합니다.
시간 될 때 돌포 소식을 계속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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