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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팔 돌파(돌포) 완전일주 트레킹의 생생 소식
작성자 김*온
작성일 2025.10.29

네팔 돌파(돌포) 완전일주 트레킹의 생생 소식

혜초여행과 함께했던 그레이트 히말라야 돌파(돌포) 완전일주 트레킹!
이 특별한 여정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각 일자별로 핵심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자연이 만든 걸작 폭순도 호수부터 차마고도길을 지나 티벳까지 펼쳐진 고산 고원지대의 풍경을 생생한 여행기록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트레킹 1일차: 네팔간지 –(국내선)-> 주팔 도착 -> 술리가드 → 쳅카

카트만두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네팔간지로 이동 후, 다시 차량으로 주팔(2475m)까지 이동하며 트레킹 시작 준비를 합니다. 돌파(돌포) 트레킹은 술리가드에서 시작하여 쳅카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폭순도콜라를 따라 만들어진 계곡을 지나 높은 산 속으로 진입하며, 깊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트레킹 2~3일차: 쳅카  -> 삼두와 -> 링모, 폭순도 호수 주변 걷기

폭순도콜라 계곡을 따라 점차 고도를 높여가는 구간입니다. 삼두와까지 이어지는 길은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산적응을 시작하며 몸과 마음을 트레킹 리듬에 맞춰가는 중요한 하루입니다.

 

경사진 산자락을 따라 폭순도 호수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폭포 뒤에 만나는 링모 마을은 폭순도 호수를 품은 돌파지역의 아름다운 고산 마을입니다.
에메랄드빛 폭순도 호수의 신비로운 풍경과 주변을 둘러싼 설산들의 장관이 트레커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트레킹 4~5일차: 링모 휴식 및 적응일

고도 3600m에 위치한 링모에서의 휴식일입니다. 폭순도 호수 주변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고산적응 시간을 갖습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앞으로의 높은 고도를 위한 체력을 비축하는 소중한 하루입니다.

 

정통의 차마고도길을 따라 폭순도 호수를 오른쪽에 두고 살라가리로 이동하며, 점차 고산의 힘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자연이 주는 여유와 아름다움이 가득 담겼습니다.
호수를 끼고 걷는 길은 매 순간이 그림같은 풍경의 연속이며,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원시적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6일차: 살라가리 → 하이캠프까지 고산 경로

서서히 4700m 고지에 도달합니다. 산 정상의 웅장한 풍경과, 그 경이로움이 영상에 담깁니다.
본격적인 고산지대로 진입하며 산소가 희박해지는 것을 체감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는 모든 힘듦을 보상해줍니다.

트레킹 7일차: 하이캠프 -> 캉라패스(5350m) -> 셰이곰파 & 크리스탈 마운틴 전망

돌포의 상징, 크리스탈 마운틴의 아름다움과 함께, 고도 5350m 캉라패스를 넘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티벳 불교의 성지 셰이곰파와 수정처럼 빛나는 크리스탈 마운틴은 영적인 감동까지 더해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트레킹 8일차: 셰이곰파 -> 남궁까지 하산 및 이동

높은 산을 넘고 내려오는 구간으로, 대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루입니다.
패스를 넘은 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하산길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티벳 고원의 독특한 풍경 속으로 들어갑니다.

트레킹 9일차: 남궁 -> 살당패스(5150m) -> 살당

고원길을 따라 살당패스를 넘어 살당까지 내려가는 길입니다. 광활한 고원지대와 멀리 보이는 설산들의 조합이 장관을 이룹니다.
또 하나의 높은 고개를 넘으며 돌포 완전일주의 핵심 구간을 통과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10일차: 살당 -> 양체르곰파 -> 코마

티벳 불교 사원인 양체르곰파를 방문하며 영적인 여정을 이어갑니다. 고원지대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을 만나는 하루입니다.
붉은 절벽과 어우러진 사원의 모습은 신비로움 그 자체이며, 코마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은 티벳 문화권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트레킹 11일차: 코마 -> 마랑라패스(5120m) -> 시멘가온

마랑라패스를 넘어 시멘가온으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5000m가 넘는 고개를 또 한 번 넘으며 트레커로서의 자신감이 더욱 단단해집니다.
패스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이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며, 시멘가온으로의 하산길은 비교적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트레킹 12일차: 시멘가온 -> 틴제가온

시멘가온에서 틴제가온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돌포 지역의 전통적인 마을들을 연결하는 길입니다. 점차 인간의 삶이 느껴지는 마을로 다가가며, 고립된 히말라야 마을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틴제가온은 돌포 지역의 중심 마을 중 하나로,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트레킹 13일차: 틴제가온 -> 카르카

틴제가온에서 출발해 카르카로 향하는 길은 점차 낮은 고도로 내려가는 여정입니다. 계곡과 강을 따라 걷는 길은 이제까지의 고산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곳곳에서 만나는 마니석과 초르텐은 이 지역의 깊은 불교 문화를 보여줍니다.

트레킹 14일차: 카르카 -> 차르카봇

카르카에서 차르카봇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동하는 편안한 트레킹입니다. 고도가 낮아지면서 산소도 풍부해지고, 초목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강물 소리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걷기는 지난 고산 트레킹의 피로를 자연스럽게 풀어줍니다.

트레킹 15일차: 차르카봇 -> 모룽숨나

차르카봇에서 모룽숨나로 가는 길은 돌포 트레킹의 후반부 구간입니다. 점차 문명의 흔적이 느껴지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때로는 좁고 험하지만, 그만큼 모험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트레킹 16일차: 모룽숨나 -> 베롤

모룽숨나에서 베롤까지의 여정은 돌포 트레킹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지난 며칠간의 하산이 계속되면서 다리는 피곤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히말라야의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베롤에 도착하면 곧 트레킹이 끝난다는 아쉬움과 함께, 무사히 완주에 가까워지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17일차: 베롤 -> 주팔 (트레킹 종료)

마침내 트레킹의 종착지인 주팔에 도착합니다. 17일간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는 순간, 그동안 함께했던 팀원들과 포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맞이합니다.
돌포 완전일주라는 대장정을 완수한 자부심과 히말라야가 선사한 수많은 추억들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네팔 돌파(돌포) 완전일주 트레킹은 단순한 산행이 아닌, 자연과 문화, 그리고 자신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각 일차별 영상을 통해 그 생생한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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