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MB, 나도 걸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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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 |
작성일 | 2025.04.23 |
사진 속 알프스를 보며, 설렘보다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길... 나도 걸을 수 있을까?..."
사진은 멋있고, 풍경은 장관입니다. 그래서 더 멀고,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그 질문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지금, 뚜르 드 몽블랑을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뚜르 드 몽블랑을 꿈꾸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진짜 현실적인 대답들 걱정을 덜어주고 결정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트레킹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체력입니다.
Q1) 하루에 몇 시간이나 걸어야 하나요?
보통 하루 6~8시간 정도 걷습니다.
Q2) 저만 뒤쳐지면 어떡하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인솔자와 가이드가 전체 페이스를 조율하고,
Q3) 다들 나보다 잘 걷는 분들일까봐 걱정돼요
이건 비밀인데 실제로 엄청 잘 걷는 분들은 손에 꼽아요.
Q4) 짐은 전부 내가 메야 하나요?
전 일정 짐 운송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Q5) 나이가 많은데 괜찮을 까요?
물론입니다.
그래도 걷는 게 걱정이라면, 트레킹과 휴양을 적절히 섞은 "TMB 하이라이트" 상품도 있습니다. 꼭 종주 코스를 걸어야만 뚜르 드 몽블랑을 만나는 건 아닙니다.
이번엔 "낯설어서 걱정되는 것들"을 이야기해볼게요.
Q1) 저는 혼자인데 괜찮나요?
네, 괜찮습니다. 혼자 신청하시는 분들도 많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금방 어울리며 같이 걷고, 같이 식사하며, 금세 친해지는 분위기예요.
Q2) 여자 혼자 걸어도 안전한가요?
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뚜르 드 몽블랑은 유럽에서도 안전한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고, 혜초의 상품은 인솔자뿐 아니라 현지 전문 가이드까지 전 일정 함께합니다. 숙소, 식사, 걷는 길 모두 계획되어 있어 혼자 신청하신 분들도, 여성 여행자분들도 안전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Q3) 영어를 못해도 괜찮나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인솔자가 전 일정 현지 소통을 전담하니 언어 때문에 불편하거나 당황할 일은 없습니다. 그저 풍경과 길에 집중하셔도 괜찮습니다.
Q4) 음식이 입맛에 맞을까요?
TMB 여정 중에는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의 다양한 식사를 경험하게 되며, 호텔이나 현지 식당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식사가 제공됩니다. 또한 채식 등 특이사항도 사전에 말씀 주시면 최대한 반영해 드리고 있습니다. 식사는 이 여정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가 될 거예요.
모든 여행은 낯선 곳에서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많은 분들이 조금씩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볼게요. 생각보다 쉽고, 훨씬 더 열린 길입니다.
Q1) 이건 산악인들만 걷는 전문 코스 아닌가요?
전혀 아닙니다. TMB는 유럽에서는 가족 단위, 초보자, 은퇴자까지 누구나 즐기는 길입니다. 일부 구간은 걷기 힘든 구간도 있지만, 일정은 그에 맞춰 충분히 조정되어 있어 누구나 가능한 여정입니다.
Q2) 고산병 위험은 없나요?
뚜르 드 몽블랑은 고도 2,500m 이하의 고개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산병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숙소도 대부분 해발 1,000~1,800m 정도의 마을에 위치해 있어 무리 없는 고도 차이 안에서 여유롭게 걷게 됩니다.
Q3) 케이블카만 타도 다 볼 수 있다던데요?
케이블카는 일부 전망대까지 데려다줄 수는 있지만, TMB의 진짜 매력은 걸어야만 보이는 풍경과 사람 사이의 연결에 있어요. 걸어야 보이는 마을, 넘어서야 만나는 고개, 그 모든 순간들이 케이블카로는 닿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여기까지, 뚜르 드 몽블랑을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셨던 이야기들을 솔직 담백하게 함께 나눠봤습니다.
걱정이 있기에, 길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이 글이 고민 중이신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저희와 함께 걸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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