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캘거리 직항] 로키 트레킹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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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5.09.0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트레킹사업부 김윤 대리입니다.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트레킹 명소,
이번 여정은 로키의 중심인 밴프(Banff), 요호(Yoho), 재스퍼(Jasper) 국립공원을 두루 탐방하며,
특히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모레인 호수(Moraine Lake)와 루이스 호수(Lake Louise)를 따라 걷는 코스에서는,
또한 아사바스카 빙원(Athabasca Glacier)과 보우 호수(Bow Lake),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 Parkway) 구간에서는
로키 특유의 웅장함과 광활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모든 손님들이 “로키의 대자연 속에서 매일이 감동의 연속이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1일차(인천 - 캘거리 국제선 이동)
인천 – 캘거리 직항 노선이 2024년 새롭게 취항하여,
2일차(캘거리 - 아이스필드 - 재스퍼)
캘거리에서 아이스필드로 이동해 빙하 관광을 하고, 윌콕스 패스를 걷게됩니다.
아이스필드로 이동 중 보우 호수에 방문해 맑은 빛깔의 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페이토 호수 로키 산맥의 초기 탐험가이자 산악 가이드인 Bill Peyto가 발견해낸 호수입니다. 그의 이름을 따서 페이토 호수로 명명되었습니다.
아이스필드 아사바스카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캐나다와 남극 일부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차량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아사바스카 빙하
빙하 관광을 마친 뒤, 인근의 윌콕스 패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뷰 포인트 마다 설치된 붉은 의자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3일차(재스퍼 -멀린 레이크 - 골든)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재스퍼에서 멀린 레이크로 이동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볼드 힐 트레일 (Bald Hill Trail) 멀린 호수와 주변의 산군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퀸 엘리자베스 연봉 및 언윈피크, 찰튼, 몽크헤드 등 멀린 호수 주변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멀린 레이크의 모습
볼드 힐 트레일
볼드 힐에 올라 본 전경
4일차(골든 - 글래시어 국립공원 - 애보트 릿지 트레일)
글레시어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애보트 릿지 트레일은 울창한 숲길을 지나 예리한 산릉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날카로운 산줄기와 빙하의 조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코스입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산행을 즐겼습니다.
산행 중 마주하게 된 봉우리에 걸린 구름
애보트 릿지의 모습
거대한 너덜길 지대를 통과해 하산을 합니다.
5일차(골든 - 에메랄드 레이크 - 밴프)
에메랄드 호수를 기점으로 오전 간 요호 패스를 오르고, 중식 후 반대편의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를 조망하며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에메랄드 레이크의 아침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색깔의 물빛을 볼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요호 호수가 나타납니다.
'요호’는 인디언어로 ‘훌륭한, 굉장한’을 뜻하며,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6일차(밴프 - 레이크 루이스 - 빅 비하이브)
벌집을 닮았다 하여 명명된 빅 비하이브는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미러호수를 지나 빅 비하이브 정상에 오르면 울창한 침엽수림을 비롯해, 레이크 루이스를 감싸안는 로키 최고의 장관이 연출됩니다.
안개 낀 레이크 루이스의 아침
산행 중 보이는 빅 비하이브, 이름 그대로 큰 벌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산행 정상 지점에 오르면 레이크 루이스가 한 눈에 보입니다. 아침에 본 안개 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특히 산 위에 올라서 본 풍경은 트레킹 여행으로 오셔야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관입니다.
하산해서 본 그림 같은 풍경의 레이크 루이스
7일차(밴프-모레인 레이크 - 라치 밸리 트레일)
1년 중 4개월만 방문 가능한 특별한 지역, 모레인 레이크입니다.
산행 정상 지점인 센티널패스로 가는 길
센티널패스에서 바라본 텐 피크 모레인 호수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로 호수 뒤로 펼쳐진 열 개의 연봉인 텐 피크의 환상적인 파노라마 조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캘거리로 이동해 한식으로 식사를 하며, 여유롭게 다음날 귀국을 준비합니다.
이번 캐나다 로키 트레킹은 국립공원의 장엄한 자연 속에서 호수, 빙하, 봉우리, 숲길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레인 레이크와 레이크 루이스, 아사바스카 빙하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에서의
트레킹은 참가자분들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으며,
여정 곳곳에서 마주한 청정 자연과 야생의 순간들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전 세계의 아름다운 길 위에서 안전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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