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0% PURE, New Zea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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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제 |
작성일 | 2025.09.09 |
[당신이 몰랐던 또 다른 뉴질랜드]지난 수십 년간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여행 루트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퀸스타운, 오클랜드, 로토루아, 밀포드 너무나 익숙한 지명이죠?
물론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상업적 관광지 위주로 보고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만 보기 아까워요.) 울창한 원시림, 끝없이 펼쳐진 호수, 열대우림과 맞닿은 빙하 서던 알프스와 빙하가 녹은 에메랄드 호수의 향연 “뉴질랜드 국립공원은 그 자체가 지구의 비밀 정원입니다.
늘 가던 길을 벗어나 진짜 뉴질랜드를 만날 수 있는, 뉴질랜드 국립공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paroa National Park파파로아 국립공원
파파로아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남섬 서던알프스를 넘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서부해안 WestCoast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던알프스 산맥을 기준으로 서, 동 식생이 독특하게 나뉘는데요. 파파로아 국립공원은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협곡과 종유석 동굴, 팬케이크가 포개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해변암층 등 카메라에 담을만한 장면이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Arthur's Pass National Park아서스패스 국립공원
뉴질랜드 남섬의 북쪽 끝부터 남서쪽 끝까지 서부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있는 웅장한 서던알프스
사람으로 치면 마치 척추 역활을 하는 산맥으로 만년설이 쌓인 해발 3,000가 넘는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그중에서도 "아서스패스 국립공원"은 서던알프스를 통과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관문으로써
서쪽은 깊게 파인 협곡, 동쪽은 너도밤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우림이 펼쳐지며 트랜즈 알파인 특급 열차를 탑승하면 이 아름다운 장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Mt Aspiring National Park마운트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은 서부해안과 서던알프스 그리고 고원까지 넓게 형성되어있는 국립공원입니다.
현지인들에게는 밀포드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로이스 피크". "루트번" 등 걸출한 트랙을 보유한 국립공원이기도 하며
산, 빙하, 계곡, 고산 호수가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인 "마카로라"도 국립공원 내부에 있습니다.
Westland National Park웨스트랜드 국립공원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준령에서부터 저지대 연안 우림지대까지 빙하가 연결되어 있는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의 "폭스 빙하" "프란츠조셉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찾아가기 쉬운 빙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계곡의 경사가 빙하 하부에 영향을 주어 빙하 표면이 갈라지고 솟구치며 깊은 골을 형상하는 등 극적이면서도 위험을 잠재한 설상 지형이 형성되있고 헬기를 탑승 후 그 위를 하이킹 할 수도 있습니다.
Rakiura National Park라키우라 국립공원
남섬 최남단에서 배를타고 약 30km 외딴섬, 거의 남극권에 있는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총면적에 약 90%가 라키우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시 면적의 3배나 되지만 인구는 약 300명 이하로, 울창한 연안 우림과 민물 습지, 광대한 모래언덕 등
태고의 자연 환경속에서 뉴질랜드 토착 야생동물이 옛날 그대로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라키우라"는 마오리어로 붉게 타오르는 하늘의 대지
이 지명은 남극 오로라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보통의 오로라는 녹색의 북극광을 상상하지만 적색의 남극광은 숨 막히게 감도는 붉은 빛을 띄며 이 현상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곳이 라키우라 입니다.
오로라는 태양 활동이 강할 때 지구 대기의 산소, 질소 등과 부딪혀 빛을 내는데 이 태양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2025~2026년 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사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Fiordland National Park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빙하가 만들어낸 자연의 신비인 피오르드(사운드)는 뉴질랜드의 그림같은 경치와 격동적으로 쏟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국립공원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는 세계문화유산지역에 속해있기도 한 곳으로 그 유명한 "밀포드"와 "다우트폴" 그리고 "더스키"사운드가 있으며
뉴질랜드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케플러", "루트번", "밀포드", "험프릿지" 와 같은 굵직한 메인 트랙과 크고 작은 하이킹 코스로 트레커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Tiaki "티아키" = "보존"
주변 2,000km 이내 아무것도 없는 외딴 섬나라에 빙하와 화산같은 자연 활동과 토착 고유종들이 어우러져있고 뉴질랜드 사람들 특유의 자연을 보존해야한다는 정신이 깃든,
지구 마지막 안식처라고 불리는 뉴질랜드에는 총 14개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파파로아, 아서스패스, 웨스트랜드, 아스파이어링, 피오르드랜드, 라키우라 총 6개의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8개나 더 남아있는데요.
각 국립공원마다 숨막히는 자연 경관과 소름돋을 정도로 맑은 공기,
글로는 설명 못할 청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손님분들께 "뉴질랜드 다녀오셨어요?" 라고 질문 드리면 그중 대부분은 "네! 오래전에 호주랑 같이 다녀왔어요" 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럼 "뉴질랜드 어디 다녀오셨어요?" 라고 재차 질문 드리면 퀸스타운, 로토루아, 밀포드와 같은 상업적인 광관지만 말씀하시는데요.
무엇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라고 질문 드리면 그저 마누카 꿀, 양모, 양, 초원, 맑은 공기 등 말씀 하십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나라를 두고 상업적 관광 루트만 다녀오신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답답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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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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