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2025. 8. 13 오모테긴자 5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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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호 |
작성일 | 2025.09.16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북알프스를 다녀왔습니다.
2025년에는 7월부터 해서 8월까지 날씨가 정말이지 전부 좋았습니다. 워낙 비가 많이 오는 일본이기 때문에 여러번 강풍, 강우로 인하여 뷰를 보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올해는 날씨가 지속적으로 좋았습니다.
2일차 나카부사~오오텐쇼 (오모테긴자)
나카부사에서 엔잔소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 4시간 반정도 올라가면 광활한 오모테긴자를 만날수 있습니다.
츠바쿠로다케부터 야리가다케까지의 능선을 오모테긴자라 부릅니다. 해당 오모테긴자 코스는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많이 찾는 북알프스의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오모테긴자 코스는 완만하며 걷는 길 내내 왼편으로는 북알프스의 심볼 '야리가다케'와 왼편으로는 '후지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약 3시간의 능선길을 지나서 오늘의 숙박지가 있는 봉우리 오오텐쇼다케에 도착하였습니다.
3일차
오오텐쇼다케를 지나면 능선길은 지속됩니다. 약 2~3시간정도는 완만한 능선길이지만 야리가다케를 가기 직전에는 가파른 구간도 있습니다.
빗구라타이라라고 하는 포인트를 지나서 야리가다케로 향합니다.
3일차 트레킹은 약 7시간으로 다소 위험구간은 있습니다만 너뭐 늦은 시간에 도착하지는 않았습니다. 안개가 조금은 끼었지만, 야리가다케 정상을 다녀온 이후에 병맥주를 먹으며 3일차를 마무리 짓습니다.
4일차
4일차는 야리가다케를 중심으로 서쪽의 능선길을 약 3시간정도 걸은 이후에 하산합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걸으며 작은 4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북알프스의 또 유명한 코스인 '우라긴자'의 입구인 스고로쿠 산장에 도착합니다. 이 스고로쿠 산장 이후부터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날씨가 좋은 경우, 야리가다케 정상이 비치는 가가미타이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안개가 끼면서 야리가다케가 비치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북알프스는 대부분 오전에 날씨가 맑고, 오후에는 안개가 잔득 낍니다.
가가미타이라 이후로 가파른 내리막길입니다. 하산 중에 사고가 날수 있으니 곧 도착이지만 조심조심 하산해야합니다.
계곡을 따라서 내려오면 강수량이 많아지며, 차도를 만날수 있습니다. 계곡 윗쪽으로 3일간의 걸으며 느낀 북알프스를 바라보며 4일차를 마무리합니다.
4일차 숙박지는 온천호텔입니다. 온천호텔에서 충분히 여유를 즐긴 후 인천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26년도 여름에는 북알프스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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