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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중국] 태항대협곡 Best 동/남/북태항 트레킹 5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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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훈 |
| 작성일 | 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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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태항산(太行山)은
중국 산서성과 산동성을 구분짓는 기준이 되며 하북성과 하남성까지 걸쳐있는 남북 400km 동서 150km 의 거대한 산맥입니다.
특히 중국인 트레커들에게 최근 다시 각광받고있는 지역이며 혜초에서는 핵심지역만 쏙쏙 뽑아 짧은 시간 내 많은곳을 둘러보며 걷는 트레킹 일정으로 계획되어있습니다.
가장 최근 대중에 공개된 신 동태항산의 북고봉 전망대
중천문에 오르면 동측면에서 고무당산을 정면으로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100~150m의 수직절벽에 매달린 잔도를 따라 약 15km의 트레킹 코스를 걷게됩니다.
태항산맥 중에서도 붉은 암석인 홍석이 가장 잘 표현되는 신 동태항산의 풍광
2일차의 메인코스인 남태항산 홍석절벽장랑 ※ 기존의 구련산 하산길이나 팔리구 풍경구에 비해 조금 더 자연적이고도 와일드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 약 16km / 4시간 예상)
구름에 가려 깨끗한 풍경을 보긴 힘들지만 모든길이 흙,돌로 되어있어 트레킹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천계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구련산 둘레길 중 걸을 수 있는 모든 구간을 직접 걷습니다
코스의 1/3이 절벽구간이기에 특히 사진을 찍을 때에는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
아찔한 구련산 대협곡
마지막 3일차 일정인 북태항의 통천협 하이킹
* 가벼운 운동화 차림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여름이 지난 10월 중순~말 시기이지만 수량이 줄어들지 않아 어딜가든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50m 수직절벽이 둘러쌓여진 통천협의 트레킹코스
통천동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에 오르면 전망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협곡풍광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방문할 수 있는 중국의 태항산 25년 시즌이 잘 마무리되었고 26년 시즌을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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