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티벳][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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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원*재 |
| 작성일 | 202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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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정에서 제가 다녀온 곳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두 지역입니다. 먼저 소개할 곳은 히말라야 산맥 북쪽, 하늘과 맞닿은 고원지대 바로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벳입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품은 나라 네팔입니다. 이번 여행은 북경에서 출발해 라싸를 지나 네팔까지, 약 4,000km의 육로를 13일 동안 달리는 대장정이었습니다. 1. 북경 북경은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역사의 중심지로, 현재는 중국 공산당과 주요 정부 기관이 모두 자리한 행정의 중심지입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북경이 여행의 주 무대는 아니었지만, 짧게나마 북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향하는 길, 북경역에서 출발하는 약 40시간 동안의 청장열차를 타고 라싸까지 달리는 일정입니다!
▶ 융화궁은 17세기 말에 지어진 티베트 불교 사원이자, 청나라 황실의 전용 사원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북경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요리인 베이징덕은, 특히 유명한 진취덕에서 맛보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 청장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북경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장열차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경치를 천천히 감상하며 여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티벳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티베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로, 흔히 ‘세계의 지붕’이라 불립니다. 평균 해발고도가 4,000m가 넘는 이곳은, 히말라야 산맥 북쪽에 자리해 눈 덮인 산과 광활한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티베트는 오랫동안 독자적인 왕국으로 존재했지만, 1951년 중국에 편입되어 현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자치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티베트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언어, 종교, 전통 의식을 깊이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불교 예술이 발달해 탱화, 만다라, 기도 깃발(룽다), 법륜(마니차) 등 독특한 신앙 표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티베트 사람들은 윤회와 자비를 중요하게 여기며, 순례와 명상, 기도 생활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오늘날 티베트는 신앙의 중심지이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땅으로, 전 세계 여행자와 순례자에게 깊은 영적 울림을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의 티베트 루트는 라싸 – 시가체 – 뉴팅그리 – 니얄람 순으로 진행되며,
▶죠캉사원은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송첸감포 왕이 세운 신성한 사원입니다.
▶바코르 광장은 티베트 자치구 라싸 중심부, 죠캉사원 앞에 자리한 순례자들의 성지이자 활기찬 전통시장입니다.
▶노블린카는 달라이 라마의 여름 궁전이자 별장으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포탈라궁은 티베트 불교를 가장 상징하는 웅장한 건물입니다. ▶남쵸호수는 티베트 3대 성호 중 하나로, ‘하늘의 호수’라 불리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얌드록쵸는 티베트의 또 다른 신성한 호수로, ‘옥빛 호수’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펠코르체대 사원은 15세기 장체에 세워진 사원으로, 티베트 불교의 여러 종파가 모여 발전한 곳입니다.
▶티베트 시가체 지역에 위치한 타쉬룬포 사원은 15세기에 창건된 겔룩파의 중심 사원입니다.
▶팅그리로 이동하는 길, 이번 일정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가춀라산 전망대(해발 5,248m)에 올랐습니다.
▶니얄람으로 이동하던 중, 다행히 날씨가 맑아 티베트 지역에서 바라보는 에베레스트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설산 지역의 날씨가 매우 좋아, 전망대에 잠시 정차하며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네팔 네팔은 남아시아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북쪽으로는 중국 티베트, 남쪽으로는 인도의 여러 주와 접해 있습니다. 네팔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 힌두교와 불교가 주류 종교입니다.
▶카트만두에 위치한 보우더나트 광장은 티베트 불교의 중심지이자, 네팔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사원으로 손꼽히는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파탄 더르바르 광장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네팔 고대 도시의 문화와 예술적 전통을 대표하는 광장입니다.
▶스와얌부나트 사원은 산스크리트어로 ‘스스로 존재하는 자’, 즉 자생한 신성한 장소라는 뜻을 지닌 사원입니다.
▶카트만두 중심부에 위치한 카트만두 더르바르 광장은 ‘네팔의 경복궁’이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추가로, 저희 일정에서는 릭샤 체험을 통해 카트만두 더르바르 광장을 보다 편하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타멜시장에서는 수십 개의 골목길 사이로 트레킹 용품 가게와 다양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과 구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3일 상품은, 기본 일정은 11일이지만 추석 연휴를 맞아 2일을 더 길게, 총 13일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우정공로 상품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 쉽지 않은 티벳/네팔 여행을 저희 혜초와 함께라면 안전하게 고산지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2. 티벳 여행을 완주하고 싶은 분께는 이보다 좋은 상품이 없습니다. 3. 티벳만 가기에 아쉬운 분들을 위해, 네팔 일정을 추가해 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문화·역사 탐방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 같은 상품입니다. 5.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여행 코스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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