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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고비사막+테를지 8일 여행소식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5.08.1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현영섭 대리입니다.

 

25년 8월 8일부터 25년 8월 15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고비사막 + 테를지 트레킹 8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생생 후기를 남깁니다.

 

1일차 (인천 - 칭기즈칸 국제공항 - 바가가즐린촐루)

설렘이 가득한 1일차 일정.

 

오전 08:1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여 몽골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한국 관광객은 무비자 입국), 위탁 수하물을 찾고 입국장을 나서면 

혜초여행 가이드님이 피켓을 들고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 현지가이드님과 간단한 소개 후 4대의 승합차로 나뉘어 탑승합니다. 

- 도요타 하이에이스 차량으로 일정을 진행합니다.

 

 - 승합차 1대에 4명씩 탑승하여 쾌적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고비지역으로 내려가는길, 드넓은 초원이 펼쳐집니다.

 

- 1일차 트레킹 일정, 작은 바위들의 땅 '바가가즐린촐루'입니다.

[트레킹 거리 : 2.7km / 시간 : 약 1시간 소요 / 최저고도 : 1,580m / 최고고도 : 1,630m]

 

- 동글동글한 화강암들이 모여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 1일차 숙소인 바가가즐린촐루 게르캠프입니다. 게르 체크인 후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 (바가가즐린촐루 - 차강소브라가 - 욜링암)

긴 이동이 예상되는 2일차 일정.

 

바가가즐린촐루에서 차강소브라가까지 예상시간이 4시간이지만, 더 소요되어 오후 4시가 되어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 2일차 트레킹 일정, 몽골의 그랜드캐니언 '차강소브라가' 입니다.

[트레킹 거리 : 3.7km / 시간 : 약 1시간 30분 소요 / 최저고도 : 1,270m / 최고고도 : 1,323m]

 

- '차강'은 흰색, '소브라가'는 탑,불탑을 의미합니다. 석회암 지층이 침식되어 흰색 바탕에 붉은 띠가 있는 모습을 띠게 되어 ' 흰 불탑'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원래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차강소브라가 트레킹을 마치고 욜링암으로 이동하는 도중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져 달란자드가드에 있는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욜링암 지역 게르캠프로 이동했습니다.

 

3일차 (욜링암 - 홍거링엘스)

협곡 트레킹을 하는 3일차

 

어제 숙소에 늦게 체크인하여 오늘은 일정을 조금 천천히 시작합니다. (9시 일정시작)

숙소에서 1시간 가량 이동하면 욜링암계곡 트레킹 입구가 나옵니다.

- 3일차 트레킹 일정, 독수리가 사는 계곡 '욜린암' 입니다.

[트레킹 거리 : 5.5km / 시간 : 약 2시간 / 최저고도 : 2,075m / 최고고도 : 2,160m]

 

- 욜린암은 기암괴석의 절벽 사이로 계곡물이 흐르는 협곡으로, 몽골어로 '욜린'은 수염 독수리를 뜻하며 이름처럼 독수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욜링암 트레킹을 마치고 홍거링엘스로 이동합니다. 모래사막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일정상 일몰트레킹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다음날 새벽 일출 트레킹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자연속 날씨는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4일차 (홍거링엘스 - 바양작)

모래사막과 불타는 절벽을 모두 보는 4일차!

 

어제 진행하지 못한 사막 트레킹을 해가 뜨기전에 시작합니다.

- 사막 언덕위에서 타고 내려올 썰매를 하나씩 끌고 갑니다.

 

- 모래 언덕이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하고, 발이 모래에 빠지다보니 천천히 이동하게 됩니다. 

  모래 언덕 위에 올라서면 멋진 모래사막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사막 일출트레킹을 마치고 쌍봉낙타를 탑니다. 마치 실크로드 상인이 된 기분을 만끽합니다.

- 오전 일정을 마치고 게르캠프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양작으로 이동합니다.

 

- 바양작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린 전통 유목민 게르.

 

4일차 트레킹 일정, 불타는 절벽을 향하여 '바얀작' 트레킹입니다.

[트레킹 거리 : 5.8km / 시간 : 약 2시간 / 최저고도 : 1,115m / 최고고도 : 1,225m]

 

암석 사막의 전형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바얀작은 1920년대 미국 고고학자들이 공룡의 알과 뼈를 발견하며 관심을 받은 후, 관광지로써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5일차 (바양작 - 달란자드가드 - 만달고비)

고비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하는 5일차 일정입니다. (그리고 이동이 긴 날입니다.)

 

- 고비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고비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의 화석들과 이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잘 전시되어 있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 공룡의 화석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 박물관 일정을 마치고 만달고비로 이동합니다. (약 5시간 소요됨)

 

6일차 (만달고비 - 테를지 국립공원)

사막에서 초원으로 바뀌는 5일차 일정입니다.

 

- 만달고비에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약 5시간 소요)

- 테를지 국립공원의 랜드마크 칭기즈칸 기마동상 공원을 관람합니다.

 

- 내부에는 몽골 역사 박물관과 테를지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테를지 국립공원 내 게르캠프로 이동합니다.

 

7일차 (테를지 국립공원 - 울란바타르)

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을 즐기는 몽골 올레 3코스 일정이 있는 7일차 일정입니다.

 

- 푸른 초원길, 숲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몽골 올레 3코스입니다.

[트레킹 거리 : 8km / 시간 : 약 3시간 / 최저고도 : 1,530m / 최고고도 : 1,760m]

 

- 올레3코스에 펼쳐진 꽃길.

 

- 올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거북바위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간단하게 기념촬영을 하고 울란바타르로 이동합니다.

 

- 울란바타르에서 본 몽골민속공연

 

- 몽골의 광화문 광장같은 장소인 수흐바타르 광장 투어를 마지막으로 7일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8일차 (칭기즈칸 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 후 집으로 돌아가는 복귀날 입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8일차 일정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광활한 대자연을 마주하고 싶은 혜초 고객분들이라면, 고비사막+테를지 국립공원 8일 상품을 고민없이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