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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로미테 자연기행+오스트리아 12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5.09.09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 과장입니다.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돌로미테 자연기행+오스트리아 12일 20명의 손님분들과 다녀왔습니다.

좋은 날씨와 함께 멋진 풍경을 즐기고 왔는데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하여 할슈타트, 인스부르크를 거쳐 돌로미테와 베로나를 탐방하는 여정!

엄청난 풍광을 자랑하는 돌로미테의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천에서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비엔나에 도착을 합니다.

구시가지와 붙어있는 래디슨 레드 호텔에서 1박을 합니다.

 

 

이번 상품에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에서 머물때는 4성급의 깔끔한 호텔을 사용하고

돌로미테 지역에서는 산장 호텔을 이용합니다.

 

 

 

호텔에서 저녁식사 후 도나우강을 따라 걸으면서 자유시간을 가져봅니다.

 

 

 

다음날 아침 쇤부른 궁전으로 향했는데요.

오스트리아 제국의 여름궁전으로 1441개의 방이 있는 대규모의 궁전입니다.

 

 

 

궁전의 아름다운 정원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산책과 운동으로

자주 방문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50만평에 이르는 대지와 궁궐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잘 관리가 되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궁전이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궁전이기도 합니다.

 

 

 

쇤부른 궁전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케른트너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은 비엔나의 여러 건축물 중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로 고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세기 중반 보헤미아 왕 오토 2세가 짓기 시작하여 1360년 루돌프 4세가 1차로 완성을 하였고

그 후 합스부르크 왕가의 루돌프 6세가 다시 증축하여 약 300년에 걸쳐 완공된 성당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공습으로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1948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케른트너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마친 후 폭립을 점심식사로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음식을 내어주어 손님분들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룬들제로 이동하기 전, 클림트의 작품이 있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입장을 해야하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무리없이 들를 수 있었습니다.

 

 

 

1716년에 완공된 이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상궁과 하궁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자체로도 멋지지만 무엇보다도 안에 있는 미술작품들로 인해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비엔나로 올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벨베데레 궁전을 오스트리아 갤러리 박물관으로 선정을 했고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도 이곳에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비엔나에서 반나절 일정을 마치고 그룬들제로 향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자연기행이 시작이 되는데요.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산장호텔인

몬디호텔에서 2박을 묵기 위해 체크인을 했습니다.

 

 

 

조용한 호숫가마을에 자리잡은 이 숙소에서

각자 편안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워낙 인기많은 숙소라 모든 객실이 만실이고 식사시간도 붐볐지만

그래도 퀄리티 있는 식사로 아침저녁 맛있는 요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할슈타트의 소금광산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 중 하나로 약 7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광산을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시원한 광산 동굴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산 투어 후 할슈타트호가 내려다보이는 Rudolfsturm에서 점심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줄이 굉장히 길게 서는 식당인데, 미리 예약을 하여 식사를 했습니다.

 

 

 

샐러드와 굴라쉬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 바로 밑에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둘러보았습니다.

 

 

 

일정 중 거의 대부분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이 되어

날씨요정과 함께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르크트광장에서 각자 자유시간을 보냈는데요.

날씨가 살짝 더웠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할슈타트 전망대인데 마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입니다.

 

 

 

오후에는 5개의 손가락 전망대로 유명한 다흐슈타인으로 향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간단한 하이킹을 진행하는데요.

 

 

 

오베르트라운 지역에 위치한 다흐슈타인에 오르면

할슈타트호수와 높은 봉우리들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진을 찍어드리고

숙소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날은 볼프강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크트길겐 마을에 들렀다가

인스부르크로 향하는 날인데요.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탄 후 약 2500m 고지에서 하이킹을 진행합니다.

 

 

 

이날도 날씨가 아주 좋아 모든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는데요.

티롤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담아가는 시간입니다.

 

 

 

커플들이 사진을 찍으면 좋은 포토스팟에서도 잠깐 들렀다가 갑니다.

 

 

 

그렇게 오전 하이킹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는데요.

 

 

 

소화가 잘되는 파스타로 준비를 했습니다.

토마토 소스에 마늘과 새우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커피까지 마시고

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로 향합니다.

 

 

 

인스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AC호텔에서 2박 숙박을 진행하는데요.

숙소가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을 내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저녁식사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티롤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르드테케 전망대로 향하는 날인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인스부르크의 꼭대기로 향합니다.

 

 

 

짧은 거리의 하이킹이지만 인스부르크 시내를 포함하여 티롤 지역 산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장에서 점심식사를 진행한 후

인스부르크 구시가지로 이동합니다.

 

 

 

황금지붕, 헬블링하우스 등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등을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타이 레스토랑인데요.

 

 

 

다양한 메뉴를 쉐어해서 드실 수 있게 준비해드렸고

맛있는 아시안 저녁식사를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5일동안의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 돌로미테로 이동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일정은 브루니코 2박, 볼차노 2박, 베로나 1박으로 진행을 하며

돌로미테 산군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을 합니다.

 

 

 

6일차이자 이탈리아 일정 첫날에는 오르티세이로 향하여

세체다 하이킹을 진행하는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약 4km 거리의 2시간 하이킹을 진행합니다.

오르막 코스가 없고 콜라이저 산장까지 내리막으로 진행이 되어

등산스틱이 있으면 좋습니다.

 

 

 

웅장한 산맥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야생화가 많이 펴서 돌로미테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천지에 야생화가 피어있어서

꽃들과 함께 즐거운 하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산장은 두 곳이 있는데

토이야 산장과 콜라이저 산장입니다.

 

저희는 콜라이저 산장까지 하이킹을 한 후 점심식사를 진행했습니다.

 

 

 

2시간의 즐거운 하이킹 후 콜라이저 산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많은 사람들로 붐벼 예약은 필수입니다.

 

 

 

폴랜타라고 하는 옥수수죽인데요.

산사람들이 소화가 잘되도록 버섯과 치즈를 넣은 죽입니다.

 

샐러드와 폴랜타, 젤라또를 먹은 후 오후 일정을 위해 단테르체피스로 이동을 합니다.

 

 

 

돌로미테는 정말 광활한 지역이지만

주요 산군들은 케이블카로 손쉽게 산정상까지 이동을 할 수 있어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싸쏘룽고와 셀라산군을 보면서 간단한 하이킹을 진행하고

근처 카페에서 잠깐의 시간을 가진 후 숙소가 있는 브루니코로 이동을 합니다.

 

 

 

브루니코에 있는 몬티스 호텔에서 2박을 진행했습니다.

수영장 및 스파도 보유하고 있고 식사가 좋은 숙소입니다.

 

 

 

7일차는 하이라이트 일정 중 하나인 트레치메 하이킹입니다.

약 9.5km 의 길이를 약 5시간에 걸쳐 하이킹을 진행하는데요.

트레치메를 둘레길처럼 한바퀴를 돌며 중간에 로카텔리 산장에서 점심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산장이 몇군데 있지만 그 중 가장 뷰가 좋고 인기가 많은

로카텔리 산장인데요. 예약이 전혀 되지않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야합니다.

 

 

 

항상 붐비는 곳이라 가이드 또는 인솔자가 먼저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합니다.

소화가 잘 되실 수 있게 파스타와 샐러드, 굴라쉬 등 간단한 메뉴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원점회귀 코스인 아우론조산장까지 하이킹을 진행하는데요.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힘이 들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5시간의 트레치메 하이킹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미주리나 호수를 잠깐 들른 후

숙소로 복귀하여 저녁식사를 합니다.

 

 

 

4코스(전식-리조또-메인-디저트)로 진행된 저녁식사는

와인도 서비스로 제공해드려 손님분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메인요리는 양고기, 소고기, 채식요리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드렸고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 되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8일차 일정은 라가주오이와 친퀘토리를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두 군데 다 근처에 위치해 있어 날씨와 상황에 따라 방문하는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발 2752m에 위치한 라가주오이 산장에서 바라보는 돌로미테 산군의 모습입니다.

 

 

 

이곳도 압도적인 풍광으로 손님분들께서 사진을 많이 찍고 내려간 곳입니다.

돌로미테는 여러 코스가 있어 여러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퀘토리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있는 스코이아틀리 산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생소한 느낌의 파스타였지만 친퀘토리의 멋진 풍광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퀘토리는 다른 돌로미테 산군들과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약 2km의 짧은 코스이지만 다양한 풍광을 볼 수 있어 감탄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렇게 즐거운 하이킹을 마치고 볼차노로 이동을 합니다.

 

 

 

볼차노 구시가지 광장 중심에 위치한 Citta 호텔에서 2박을 진행합니다.

 

 

 

 

깔끔한 모습의 객실 내부입니다.

 

 

 

9일차에는 넓은 고원이 펼쳐져있는 알페 디 시우시로 향했는데요.

넓은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해있어 이곳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생면파스타를 먹고 카레짜 호수로 이동합니다.

 

 

 

간단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카레짜 호수인데요.

맑고 투명한 호수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10일차에는 볼차노에서 베로나로 이동하여 시내 관광을 하는데요.

날씨가 더웠지만 구시가지 구석구석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에 체크인하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오페라 '아이다'를 보기위해 베로나 아레나로 향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오페라 아이다를 저도 실제로 처음보았는데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11일차는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는 날인데요.

오전에 가르다 호수가 있는 시르미오네를 들렀다가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밀라노 공항으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마음껏 구경한 후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와인과 함께 4코스의 식사를 마치고 시르미오네를 둘러볼 수 있는 배를 탑승하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10박12일의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돌로미테를 둘러보는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내년시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