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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10월 24일 다테야마&구루마아먀 트레킹 6일 여행소식입니다.
작성자 한*호
작성일 2025.11.05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10월 24일 다테야마&구루마야마를 6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다테야마는 매년 10월 초중순에는 눈이 와서, 해당 일정은 기본적으로 트레킹 PKG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함께 다니시던 단체 분들이 특별하게 의뢰한 일정으로써, 간단한 이지트레킹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눈이 가득 쌓여있을 시즌이지만 올해는 신기하게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혹한의 추위여야하지만 생각보다는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2,700m에 위치한 이치노코시까지만 트레킹을 진행하고 다시 원점회귀로 내려가 산장으로 가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도야마현의 관광일정인 알펜루트도 진행하였습니다. 5~7월 중에는 댐을 개방하지 않는데, 10월 말에 가니 댐에 물이 가득 담겨 있어서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습니다.

 

 

도야마 알펜루트를 진행한 이후에 마츠모토 상단의 유명한 명물 와사비 반찬과 소바를 먹었습니다.

 

 

 

와사비와 소바로 점심식사를 진행한 후 오오마치시에 있는 게이스이 호텔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아침식사)

 

 

과하지 않은 깔끔한 가이세키 요리가 나와 3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게이스이 호텔은 꽤 규모가 큰 온천호텔입니다. 호텔 1층에는 족욕탕과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좋습니다. 오오마치시에서 약 1시간정도 이동해서 하쿠바마을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쿠바에서 핫포이케 트레킹 약 2~3시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좋았지만 2,000m이상으로 올라서자 진눈깨비가 심하게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비인지 눈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 속에서 핫포이케까지 트레킹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았을 시 이정표 역할을 맡는 '케른'입니다.

총 3개의 '케른'을 지나 핫포이케로 향하며 왕복산행으로 진행됩니다.

 

곤돌라와 로프웨이를 탑승해서 산에서 하산하니 다시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아침에는 분명 눈이 쌓여있지 않았는데, 오후에 하산하니 산에 눈이 쌓였네요.

 

 

 

하쿠바 핫포이케 트레킹이 종료된 후 '시에라 호텔'에 숙박하였습니다.

인솔을 다니면서 손이 꼽힐정도로 시설이 좋은 온천호텔 '시에라 호텔'입니다.

 

 

 

무난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자연과 잘 어우러져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구루마야마를 방문하였습니다.

구루마야마는 중앙알프스의 야츠가다케 연봉의 북쪽에 위치한 기리가미네 산맥 중 1개의 봉우리입니다.

 

 

로프웨이가 정상 바로 직전까지 설치되어있어서 편하게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갈 형태의 돌무더기 길들이 걷기 어렵지만 완만한 길이라서 주위 풍경을 보며 걷기에 좋습니다.

 

 

 

 

마지막 목도길과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일본알프스를 바라보며 2025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