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뚜르 드 몽블랑 (TMB) 트레킹 11일 19년 7월 9일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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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
작성일 | 2019.07.25 | ||
19.07.09~07.19 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11일 트레킹 후기
안녕하세요. 담당자 김진우 대리입니다. 19년 외항사 SU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을 이용하여 TMB 트레킹을 인솔 다녀왔습니다. 직항이 아니라 불편할 것이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기내식에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보다 맛있었습니다.) 한글로 된 기내식 메뉴 설명문도 제공되었습니다. 수하물이 연결이 잘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팀은 모든 수하물이 이상없이 도착하였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인 듯 합니다. 여튼 7월 초 중순의 생생한 정보와 풍광을 사진과 함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인원 구성 - 50대 : 3명 / 60대 : 9명 손님들과 함께했으며 전원 몽블랑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 트레킹 안내 1) 6월 말 유럽 전역에 폭염이 있었지만, 저희 팀이 갔을 땐 그렇게 덥지 않았으며, 15~28도 온도 속에서 트레킹 했습니다. 2) 하루 고도차가 큰기에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매일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3) 날이 흐리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방풍, 보온 자켓 그리고 우의는 항시 배낭에 넣어주세요. 4) 물 수급을 항시 할 수 없습니다. 1리터 이상의 물통을 준비해주세요. 5) 잔설 구간은 있었지만, 위험구간은 아니였기에 아이젠은 불필요했습니다.
○ 트레킹 1일차 - 샤모니 → 르뚜어 → 콜 뒤 발므 → 포르클라즈 - 모든 일정 트레킹 초반은 오르막입니다. 1일차부터 발므고개를 넘기 위해 오릅니다. - 트레킹 소요시간: 5시간 반 (이번 팀 기준)
▲ 야생화가 만발한 시기였습니다. 야생화가 핀 푸른 초원뒤로 보이는 몽블랑과 산군을 보며 트레킹합니다.
▲ 천천히 지그재그로 올라가다보면 발므고개에 도착합니다. 몽블랑을 바라보며 첫 도시락을 먹습니다.
▲ 계속 내려다가 보면 트레킹 후 처음으로 만나는 트리앙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첫날임에도 꽃밭을 걸으니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 트레킹 2일차 - 포르클라즈 → 보빈 → 아르페떼 - 능선길과 숲 그리고 임도 등 다양한 길을 걷는 날입니다. - 트레킹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 마티니 마을을 보며 트레킹을 했습니다. 점심 보빈산장에선 마티니 와인 '퐁동'을 먹을 수 있습니다.
▲ 가문비 나무가 우거진 숲과 능선길을 지나 아르페떼로 갑니다.
▲ 에귀디 아르페떼산과 빙하를 마주한 아르페떼 산장입니다.
○ 트레킹 3일차 - 아르페테 → 라 페울레 → 그랑 콜 페레 → 보나티 산장 - 하이라이트 코스 중 하나인 그랑조라스를 마주하는 날입니다. - 트레킹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 트레킹하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동물인 소입니다. 워낭소리는 소음이 아닌 편안함을 주어 트레킹을 맛을 한층 올려줍니다.
▲ 그랑 콜 페레에 도착하여 절대 잊을 수 없는 경치를 보며 도시락을 먹습니다.
▲ 멀리서 보던 그랑조라스를 이젠 옆에 두며 트레킹합니다.
○ 트레킹 4일차 - 보나티 산장 → 콜사핀 → 꾸르마이에 - 하이라이트 코스 중 하나인 몽블랑 남면을 볼 수 있는 날입니다. - 트레킹 소요시간: 6시간 반 (이번 팀 기준)
▲ 능선을 따라 몽블랑 산군을 감상하며 걷습니다.
▲ 베르토네 산장에서 이탈리아 리조토를 먹고 꾸르마이에로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 트레킹 5일차 - 꾸르마이에 → 라 비사일레 → 콜 데 라 세느 → 글레시어스 마을 → 르사피유 → 생 모리스 - 트레킹 소요시간: 6시간 (이번 팀 기준)
▲호수와 산이 아름다운 발베니입니다. 왼쪽으로 넘어가야 할 세느 고개가 보이네요.
▲ 노란 야생화를 옆에 두고 천천히 고개를 넘습니다.
▲ 글레이어스 마을이 어느 덧 보입니다. 치즈로 유명한 공장에서 치즈 한 번 맛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 트레킹 6일차 - 르사피유 → 콜 뒤 본옴므 → 레콘타민 - 트레킹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 역시나 오늘도 고개를 넘기 위해 오릅니다. 오늘은 날이 흐려 오히려 시원날 날씨 속에 올라갔습니다.
▲ 본옴므 산장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합니다.
▲ 레콘타민 마을입니다. 한적하여 식사 후 간단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 트레킹 7일차 - 레콘타민 → 벨뷔 → 레우쉬 - 트레킹 소요시간: 6시간 (이번 팀 기준)
▲ 평전에 자리한 트룩산장입니다.
▲ 트리콧 고개와 미야지 산장 가기 전에 찍은 사진과 트리콧 고개에서 찍은 미야지 산장입니다.
▲ 트리콧 고개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습니다. 뒤로는 미야지 돔과 몽블랑 산군들이 보입니다.
○ 트레킹 8일차 - 레우쉬 → 메블렛 → 브레방전망대 - 트레킹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 몽블랑과 오늘 올라갈 에귀디미디를 바라보며 트레킹합니다.
▲ 무사히 산행 종료 후 샤모니에 돌아왔습니다. 다시 몽블랑을 가까이 보기 위해 에귀디미디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 멀리서 보았던, 네가지 방면으로 보았던 몽블랑을 가까이 마주하며 이번 일정은 종료됩니다.
대부분 60대 이상 손님이 많았지만, 다치신 분없이 전원 제대로 된 일정 소화를 하였습니다. 그 동안 꿈꿔왔던 유럽 알프스 몽블랑 트레킹 혜초와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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