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12일 (2018.08.08-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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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A |
작성일 | 2018.09.07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이상혁A 대리입니다.
나흘만에 다시 찾은 샤모니, 이번엔 유럽 트레킹의 터줏대감, 뚜르 드 몽블랑 (TMB) 입니다. 알피니즘의 태동의 무대가 몽블랑이기 때문에, 몽블랑 산군을 한바뀌 걷는 이 일정은 등산애호가들에게 더욱 큰 상징성을 갖게 되는데요.
매일 고개를 넘고, 비교적 많은 거리를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유럽 트레킹 일정 중에는 가장 높은 산행 강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멋진 풍광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트레킹이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일정입니다.
수년 전, 혜초에서 처음 TMB를 진행 했을때와 이번 출장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초창기에 비해 상당히 많이 보완 된 트레킹 환경입니다.
1. 숙박 환경 늘 부담이 되어왔던 다인실이 최소화 되고 거의 대부분의 일정을 2인 1실에서 진행하니 훨씬 편안한 일정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부 구간에서는 산장이 아닌 호텔을 이용하면서 일정 중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2. 현지 산악 가이드 세계 첫 가이드협회인 샤모니가이드협회 소속의 산악 가이드들은 자부심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 부분이 때로는 인솔자/고객분들 과 가이드간의 마찰로 이어지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현지 가이드분들의 한국인 트레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정말 화목하게 지내며 서로 교감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였습니다.
-콜데발므 고개에서 바라본 샤모니 시내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하나되는 TMB 트레킹
-그랑콜페레 전경
-보나티 산장으로 향하는 길
-엘리자베타 산장 -> 세느고개 구간
-최고급 알파인 치즈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글레시어스 마을
-콜두본옴므 고개 전경
-콜두본옴므 고개 전경2
-니데글 (독수리둥지) 전경
-브레방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몽블랑 산군
-브레방에서 바라본 샤모니 시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