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많은 분들에게 낯익은 풍경인 모뉴먼트 밸리와 진정한 힐링의 명소인 세도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뉴먼트로 가는 길은 황량하고 넓은 광활한 대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저에게 낯설지 않은 풍광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곳을 어디에서 봤을까... 곰곰히 생각에 잠겨 회상해 나가는 찰나~~ 영화 속에서 봐오던 그 풍광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부 영화를 좋아하던 나의 눈에는 그 때 봤던 그 멋진 풍경속에 제가 달리고 있었던 것 이지요. 하아~~~~~^o^
빠라바라밤~♪빠바~밤♬
모뉴먼트 밸리에 있노라니 왜 서부 개척 시대에 카우보이와 보안관, 그리고 은행 마차를 털던 강도들과 인디언들이 한 영화 속에 등장하여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는지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유치한 발상일지 모르지만 '내가 서부 개척 시대에 살았더라면 과연 어떤 역을 하고 있었을까? 보안관? 강도? 인디언?'이라는 엉뚱한 상상도 하면서 말이죠!^ㅡ^;;
드넓은 황야를 달리기엔 정말 커다랗고 힘 좋은 말이 함께 했어야 했을 것이고, 그 황야 속의 마을에서는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들 간의 대결이 불가피 했을 것 입니다. (순전히 제 생각^ㅡ^)

돌아와서 조사해보니 존 웨인 주연의 `역마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황야의 무법자`와 `석양의 건맨` 등 주요 서부영화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고, 그 밖에 `스페이스 오디세이`, `미션 임파서블2`, `포레스트 검프`, `델마와 루이스` 등 영화의 배경지로도 유명합니다.

보안관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제 영문 이름 (Danny)이 들어가 있는 멋진 보안관 뱃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