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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2.08.17

안녕하세요!

 

8.3~14 까지 15명의 손님분들과 함께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8년만에 재출시된 상품인 만큼 손님분들의 관심도 많았고,

7월 첫팀에 이어서 두번째팀이 나가는 상황이었는데요.

 

현지 국내선 2회 이동에서 결항률에 따른 위험성으로

국내선 탑승을 1회로 줄이면서 차량 이동시간이 많이 늘어났지만

바부사르 패스와 나란을 지나가는 15번 국도를 달리면서

카라코람 산맥의 더 깊은 부분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불상이 만들어진 간다라 지역의 불교 양식을 둘러보고,

파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볼 수 있는

인더스강 유역을 따라 스카르두, 훈자 등을 방문할 수 있는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상품!

 

지금 바로 출발해볼까요~!  

 

 

 

인천에서 방콕을 거쳐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하면 밤늦은 시간이 됩니다.

다음날 탁실라를 거쳐 스와트까지 이동을 위해 하루 푹 쉬도록 합니다,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려면 21인승 미니버스를 탑승하는 것이 최선인데

관광인프라가 열악한 이 곳에서 에어컨 잘 나오는 깔끔한 차량을 2대 섭외하여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기원전 326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원정을 떠나면서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파키스탄에도 위세를 떨쳤는데,

그 때 당시 그리스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아 세계 최초로 불상이 생기게 된 지역이 바로 간다라(현재 파키스탄 북부, 아프가니스탄 남부 일대) 지역입니다.

 

간다(향신료)에서 유래된 지명인 간다라는 고대 인도의 16대국 중 하나 였습니다.

쿠샨 왕조의 중심지였던 간다라 지역은 상업이 번창하고, 그리스 문화와 대승불교가 번창하였으며, 실크로드 세계 무역로의 삼각 지역의 해당되어 동서를 연결하는

무역과 교통과 문화의 거점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화려하게 번성했던 간다라 양식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 탁실라에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인 시르캅 유적지를 둘러봅니다.

 

 

 

고대 로마 유적지처럼 터밖에 볼 수 없는 곳이고, 

현재도 30% 정도밖에 발굴이 되지 않은 곳이지만 옛 역사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탁실라에 있는 최대의 스투파(사리탑)인 다르마라지카(Dharmarjika) 스투파입니다.

불교를 중흥시켰던 마우리아 왕조의 아쇼카 왕이 이 속에 석가모니 유골을 모셨던 곳이라는 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기단을 두겹으로 쌓고 탑돌이를 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둘러싸인 것이 특징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원형탑 이외에도 수백개의 스투파가 있었던 기단과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원숭이 등 여러 동물의 형상도 볼 수 있습니다.

 

 

 

다르마라지카 스투파는 탁실라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탁실라 박물관 등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도 아대륙과 중앙 아시아의 중추적인 교차점에 위치했던 탁실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탁실라 박물관을 찾아갑니다.

 

 

 

기원전 5~6세기의 출토품을 비롯해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와 관련된 유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초기 간다라 양식의 여러 불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탁실라 박물관 방문을 끝낸 후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식사는 아침 저녁은 호텔식으로 진행이 되고,

현지식을 진행할 때도 최대한 위생적으로 깔끔한 곳에서 진행을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내륙 지방에 위치하고, 식재료가 수입이 많이 되는 이 곳에서 다채로운 식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의 현지음식을 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탁실라를 거쳐 스와트를 이동할 시에 경찰의 엄호를 받게됩니다.

알제리에서도 이런 관광경찰의 엄호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무섭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정차시에 손님분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최대한 친절히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956년 이탈리아 중원동연구소 고고조사대에 의해 발굴된 스와트 지역의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스와트 박물관을 탐방합니다. 약 20년 전 탈레반에 의해 탄압에 맞서 싸우면서 목숨을 잃었던 민중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추모탑이 박물관 입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고풍스런 정원을 품고 있는 스와트 세레나 호텔입니다.

파키스탄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와트의 아름다운 산군을 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야외에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장까지 구비가 되어있는 격식을 갖춘 공간입니다.

예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을 했던 곳이라는 말을 호텔관계자에게 들었는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현지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세계에서 중요한 10대 사리탑 중 4번째로 중요한 사리탑이라고 하는

싱가르다라 사리탑입니다.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불교 성지순례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와트에서 약 2시간 이동하여 탁티바히로 향합니다.

2천년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곳을 보기 위해선 계단 300개를 올라가야 하는 약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A.D. 1~5세기 무렵 번성했던 간다라는 흉노족 등 주변 외세들의 침입을 여러차례 받으며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후의 무굴제국 등 이슬람 왕조가 들어서면서 많은 훼손을 당하였습니다.

 

1869년 영국병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이 곳은 1907년 첫 발굴, 학술조사가 시작되어 1970년대까지 복원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규모로 아직까지도 주변에 조사, 발굴할 곳이 많은 탁티바히 유적지는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불교유적 중 하나인데, 언덕 위를 걸어올라가는 수고로움을 충분히 감내할만한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탁티바히를 거쳐 페샤와르에 도착하여

조금은 늦은 저녁식사를 합니다. 

요새처럼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펄컨티넨탈 페샤와르 호텔.

 

 

 

 

 

 

2월부터 진행되었던 페샤와르 박물관의 내부 공사가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아

아쉽게도 구시가지 내 재래시장과 모스크 방문으로 페샤와르 일정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람들의 분위기를 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이 되는 세레나 호텔 이슬라마바드입니다.

일정 중 유일하게 여권을 직접 체크하는 호텔이었는데, 호텔 규모에 비해 서비스가 빠르지 않아

체크인 시간이 가장 늦었던 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의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곳입니다.

 

 

 

간다라 유적지를 둘러보는 1~3일차 일정에 이어

파키스탄의 웅장한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카슈미르 지역으로 향합니다.

 

이슬라마바드-스카르두 국내선 비행기는 결항률이 낮지 않아 언제나 긴장이 되지만

다행히 좋은 날씨 속에서 스카르두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스카르두는 길기트-발티스탄 주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두 계곡 사이에 위치한 낮은 곳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곳조차도 해발고도 약 2300m에 위치해 있고, 카라코람 히말라야 등반(K2, 브로드피크, 가셔브롬 등)의 거점이 되는 곳으로

많은 트레커들이 방문하는 마을입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에 위치한 카츄라 호수 탐방을 합니다.

카츄라 호수는 로워 카츄라, 어퍼 카츄라로 나뉘는데

로워 카츄라 호수의 전경입니다.

 

 

 

버스로는 가기 힘든 길이 많아 지프차를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

어퍼 카츄라 호수로 향하는 길은 참 재밌었습니다.

 

 

 

산맥에 둘러싸인 작지 않은 규모의 호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른 관광객들처럼 저희도 보트에 탑승하여 평화롭게 호수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날씨도 좋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보트를 타는 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조그만한 휴게소 겸 카페도 있어 커피와 차이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카르두와 훈자, 칠라스 등은 현지 숙소나 식당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하기에

최대한 시장에서 망고,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을 제공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기에 최적화된 SUV 차량에 탑승하여

스카르두 지역을 탐방합니다.

 

 

 

쉬가르 계곡을 탐방하기 위해 쭉 달리다보면 만날 수 있는

해발 2200m 고도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막지대 중 하나인

사르파랑가 사막지대(Sarfaranga Cold Desert)도 둘러봅니다.

 

 

 

웅장한 카라코람 산맥속에 숨어져 있는 사막도 볼 수 있고,

산맥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나란히 정렬한 6대의 지프차량.

 

 

 

쉬가르 계곡의 작은 마을을 탐방하며

현지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도 마주치고,

티베트 불교 양식의 영향을 받은 마을의 오래된 이슬람 사원도 둘러봅니다.

 

 

 

약 600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쉬가르 포트는 현재 일부는 숙소로도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성의 내부도 탐방하고, 가꾸어놓은 정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쉬가르 계곡을 벗어나 사트파라 호수로 향합니다.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의 물색깔이 아름답네요.

 

 

 

 

 

 

호텔 저녁식사는 야외에서 바베큐 식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바깥바람을 쐬며 작지만 캠프파이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틀간의 스카르두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훈자로 향하는 길입니다.

스카르두에서 훈자까지는 7시간 이동을 해야하지만

중간중간 마주치는 장엄한 히말라야 산맥, 카라코람 산맥, 힌두쿠시 산맥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구간입니다.

 

 

 

길기트에 위치한 호텔에 들러 점심식사를 여유있게 진행한 후

다시 훈자로 향합니다.

 

 

 

웅장하고 장엄한 카라코람 산맥을 쭉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멋진 설산 풍경이 나타나는데요.

7788m의 라카포쉬 산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라카포쉬 뷰포인트에서 찍은 피크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가까이에서 잘 보여서 손님 모두 감탄을 자아냈던 곳이었어요.

 

 

 

이 곳 뷰포인트에서 5시간만 등산을 하면 베이스캠프까지도 갈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빙하물이 녹아 내려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시원하고 멋졌습니다.

 

 

 

 

훈자의 높은 언덕에 위치한 다르바르 호텔은

주변의 7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를 6개 이상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스카르두에 비하면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여

손님분들이 기분 좋게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분좋게 산책도 가능한 훈자의 호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도 가능합니다.

 

 

 

다음날 파수 빙하등의 일정을 하기 위해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마주친 울터 피크(7258m)의 장엄한 모습.

왼쪽에 바늘모양의 뾰족한 봉우리는 레이디핑거라고 불리우는 피크입니다.

 

 

 

산사태로 만들어진 아타바드 호수도 잠깐 들렀다 갑니다.

 

 

 

20년의 공사끝에 1980년에 개통된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중국 카슈가르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를 잇는 1200km의 도로입니다.

 

원래 하이웨이(Highway)는 고속도로라는 뜻이지만

이 지역은 4800m의 쿤제랍 패스를 넘어 만들어진 고갯길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로 중 하나입니다.

 

중국 국경이 열리지 않아 아쉽게 쿤제랍 패스는 넘어갈 수 없지만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따라 여러 날을 이동하며

파키스탄의 멋진 자연풍광을 감상합니다.

 

 

 

왕복 약 2시간~2시간 반이 걸리는 파수 빙하 하이킹 일정은

길이 약 20km의 웅장한 파수빙하를 멋진 포인트에서 조망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막판 언덕길을 올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쉬엄쉬엄 충분히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조망지점에 다다릅니다.

 

 

 

조망지점의 높이는 3150m이지만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고,

빙하의 웅장한 모습을 잘 볼 수 있어 일정 중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마을과 마을 사이를 잇는

서스펜스 브릿지(인디아나존스 다리)를 보러 갑니다.

 

어느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살구 말리는 모습.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어주는 서스펜션 브릿지.

이름이 주는 스릴감이 대단한데, 얼마전에 실제로 다리를 건너다 사고가 나기도 해서

다리 입구를 막아놓았지만, 현지인들은 어렵지 않게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식일정은 아니었지만, 첫팀에서도 다녀왔고 이번 팀에서도 추가 비용을 내고

훈자 지역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이글스네스트를 다녀왔습니다.

 

다르바르 호텔 전망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훈자 계곡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골든 피크의 모습도 보이네요.

 

 

 

아침저녁으로 카라코람 산맥의 설산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훈자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발티트 성 탐방을 진행합니다.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훈자지역의 모습입니다.

 

 

 

성 탐방을 마치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상점 등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역시나 많은 손님분들이 말린 살구를 사가시더라고요.

한봉지에 1~2달러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이제 1박2일동안 이슬라마바드까지 먼 대장정의 길을 달립니다.

가는길에 다시 마주쳤던 라카포쉬 피크의 모습.

 

 

 

인더스강을 따라 산맥의 모습을 바라보며 칠라스까지 쭉 이동을 합니다.

 

 

 

가는길에 점심식사를 진행했던 라카포쉬 뷰포인트.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듣고, 산 정상을 조망하는 곳이 참 좋았던 곳입니다.

 

 

 

힌두쿠시 산맥, 히말라야 산맥, 카라코람 산맥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조인트 포인트입니다.

산맥마다 약간 다른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훈자 강, 길기트 강을 벗어나 다시 인더스 강을 따라 남쪽으로 쭉 이동합니다.

 

 

 

날씨가 좋아 웅장한 산맥의 모습을 잘 둘러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8126m 높이의 낭가파르밧 피크를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아쉽게 정상은 살짝 가렸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칠라스에서 하룻밤을 잔 후 아침 일찍 길을 떠납니다.

중간에 4200m 높이의 바부사르 패스도 지나갑니다.

 

 

 

카라코람 산맥의 장엄하지만 약간은 삭막한 모습을 지나

풀과 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바부사르 패스를 지나 이슬라마바드까지 쭉 달리는 시간.

 

 

 

카라코람 산맥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 가다가 우연찮게 들린 점심식사장소.

숯불에 구워주는 싱싱한 송어구이를 파는 곳이었는데요.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고 정말 알맞게 생선을 잘 구워서 손님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슬라마바드의 쌍둥이 도시 라왈핀디에 위치한 펄컨티넨탈 호텔.

긴 차량이동을 마치고 5성급 호텔에서 멋진 저녁식사와 편안한 잠자리를 가집니다.

 

 

 

어느새 파키스탄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네요.

라왈핀디에서 라호르로 이동하여 라호르 구시가지 및 와가보더 국기하강식 일정을 진행합니다.

 

 

 

라호르 성의 크고 웅장한 공간들을 충분히 둘러보려했으나

무더운 날씨가 꽤나 힘들게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드샤히 모스크와 라호르 성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를 잘 볼 수 있는 와가의 국기하강식입니다.

군인들의 과장된 몸짓과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볼 수 있는 재밌는 곳입니다.

 

 

 

밤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도착합니다.

숙소에서 푹 쉴수도 있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는 날인데요.

손님분들 한 분도 빼놓지 않고 밖에 나가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하고, 개인일정도 진행하는 듯

마지막날까지 열정적인 손님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여행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고,

여러가지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항공 등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가며 여행하시는 손님분들을 보면서

저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9/21팀과 10/5 팀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파키스탄 12일 상품인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MTB20221#detail_tab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