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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키스탄] 순수한 자연의 모습, 훈자밸리
작성자 정*지
작성일 2022.08.26

*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원신희 부장님의 출장 후기입니다.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2일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훈자마을.

세계 10대 장수촌으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평균나이 120세의 노인들은 다들 60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동안에

여자들은 50-60세에도 아이를 가지고,

매우 활기차고 성인병에 걸린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그 비결은 훈자마을 사람들이 매일 마시는 물의 좋은 성분,

외부와 고립되어 공기의 오염이나 공해가 없는 계곡,

제한된 육류 섭취로 인한 채소와 말린 과일, 감자와 오디쌀 위주의 소식,

공동으로 작업하고 공동으로 이익을 나누며 살아 욕심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침 우리 팀이 묵은 호텔에서 사용하는 물이 뿌연 잿빛이어서

호텔에 항의했더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빙하물을 바로 받아서 쓰는 거니 안심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마을 산책길의 수로에도 같은 색의 물이 끝없이 아래로 흘러 내려갑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여기저기 복잡해지고, 짚차들도 매연을 내뿜고 다니니

이전만큼은 못하지만 여전히 평균수명이 100세라고 합니다.

 

 

 

 

이글네스트 일몰 전망대까지 좁은 길을 구불구불 짚차로 올라가 조망하는

훈자밸리는 7-8,000미터급 골든 피크, 브로드 피크, 라카포쉬, 레이디 핑거봉 등에 둘러싸여

완만한 경사지에 짙푸른 나무들이 엄청난 기운을 내뿜는 거대 마을입니다.

참으로 생경하면서도 신비로운 곳입니다.

이 외딴곳에 홀로 몇 백 년간 왕국으로 존재했었다는 것이 전설 같지만

알틱성에 가보면 사실이라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가을, 혜초여행과 함께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훈자밸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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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MTB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