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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산 서해대협곡/삼청산 트레킹 4일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23.10.18

안녕하세요 트레킹2사업부 김정화대리입니다. 

 

이번 10월 8일~10월 11일까지 코로나 이후 첫팀인 황산 서해대협곡/삼청산 트레킹 4일 14분과 함께 인솔 다녀왔습니다. 

 

황산은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산입니다. 

72개의 화강암 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기암괴석들이 산수화처럼 아름답고 멋진 경치를 만들어낸 총 둘레 250km에 이르는 명산.

 

수만개에 이르는 돌계단이 있어, 그 돌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황산의 경치를 감상하는게 이번 트레킹의 묘미입니다. 

 

짧고 알찬 3박 4일 여정으로 짧고 굵게 트레킹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행 1일차 

 

코로나 전에는 황산공항으로 바로 가는 직항이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서 항주공항에 갔다가 황산으로 차량이동해야합니다.

 

인천에서 항주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으로 비행시간은 짧습니다.

항주공항에 도착 후 가이드님을 만나 황산시로 이동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으로 차안에서 드실 간단한 간식 등을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황산 시 도착 후 저녁식사 하시고, 청대옛거리로 향했습니다.

문방사우로 유명했던 옛 거리를 재현해 놓은 거리로 이것저것 여러가지 다 팔고 있어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약 1시간의 자유시간 후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 다음날은 황산 1박 2일 트레킹 하는 여정으로 1박 2일 트레킹에 필요한 짐은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어는 호텔에 보관합니다. 

경량패딩, 고어텍스 자켓, 장갑, 우비, 헤드렌턴은 필수로 챙겨주셔야 합니다. 

 

 

 

 

 

 

여행 2일차

 

황산 트레킹 1일차

트레킹 총 거리 12.5km / 약 6시간 30분 소요

 

호텔 아침식사 후 황산풍경구로 이동했습니다. 중국 국경절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인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옥병케이블카장으로 향했습니다. 케이블카장에 도착 후 케이블카를 타고 트레킹 시작지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엔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쏟아져서 우비를 입고 트레킹을 진행하였습니다. 

 

 

황산의 초고봉 연화봉 등정 후 손님을 맞이하는 형상의 영객송을 보고 점심식사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식사 후 대망의 서해대협곡 트레킹 !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곡저로 이동 후 서해대협곡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 계속 오르막 계단길이기 때문에 스틱은 필수입니다. 

 

 

 

 

비가 왔다 안왔다 해서 아쉬웠지만, 구름한점 없는 맑은 황산보다는

비로 인해 운해 낀 황산의 모습이 더욱 더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3번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비래석

하늘에서 돌이 날아와 꽂혔다고 하는데 정말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했습니다. 

 

 

 

비래석을 뒤로하고 산위에 있는 사림호텔에서 일찍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행 3일차

 

황산 트레킹 2일차

트레킹 총 거리 : 3km

 

 

새벽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위해 서둘러 사자봉으로 이동했습니다.

일출예정시각은 오전 6시 8분

 

※ 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릴 때 바람이 많이 불고 상당히 춥습니다.

경량패딩, 장갑, 모자등은 필수로 챙겨주시고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호텔 안에 구비되어있는 패딩을 입으시고 올라가시는게 좋습니다.

 

 

 

 

구름때문에 일출을 못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뚜렷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출 감상 후 호텔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시신봉에 들렀다가 운곡케이블카로 하산하였습니다.

 

 

 

바로 삼청산 트레킹을 하러 가야했기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삼청산 트레킹 입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금사케이블카를 타고 트레킹 초입부로 이동하였습니다.

 

 

 

삼청산 트레킹의 난이도는 쉬운 코스로 산책코스로 보시면 됩니다. 

잔도길이라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삼청산의 거망출산과 사춘여신

 

 

 

삼청산 트레킹 종료 후 다시 황산시로 향해 저녁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호텔에서 일찍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여행 4일차

 

마지막날, 아침 조식을 드시고 바로 항저우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공항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 같이 즐겁게 트레킹 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했던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산의 숨은 비경과 절경을 보며, 신선의 산으로 불리는 운치있는 삼청산 산행까지!

중국의 명산을 알차게 경험해보세요 ! 

 

 

 

▼ 황산 트레킹 바로가기

https://me2.do/5jmzS8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