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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탄여행] 부탄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
작성자 나*영
작성일 2023.11.03

안녕하세요. 나소영과장입니다.

저는 이번에 부탄 인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부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저는 바로 '행복'이란 단어가 함께 떠오릅니다.

 

그럼 또 궁금해지는데요.

 

부탄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

 

 

그.래.서

 제가 부탄 현지 가이드 예쉬 Yeshi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대답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나에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행복할 때도 있고 행복하지 않을 때도 있어.

어떻게 사람이 매일 행복할 있겠어.

하지만 내게 개인이 아닌 '부탄'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행복하다고 말할 있을 같아.

 

부탄은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나라이거든

우리는 아파서 병원을 가도 무료고, 학교도 모두 무료야.

아무리 가난해도 아파서 병원을 가거나, 돈이 없어 배우는 사람은 없어.

어려서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이웃을 존중하고 도와야한다고 배웠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몰라.

 

내가 힘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줄 거라는 믿음 또한 편이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감을 자주 느끼는거 같아"

 

 

 

 

대충 이런 내용의 이야기였어요.

행복에 관련된 질문을 자주 들어서 였을까요.

예쉬는 제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했던 것 같아요.

 

 

 

 

 

그가 말한 것 처럼, 부탄은 참으로 신미한 나라예요.

부탄 정부에서는 자체적으로 '국민총행복지수(GNH)'라는 걸 집계하여 매년 국민의 행복여부를 살피니까요.

 

 

 

 

경제발전보다 국민의 행복지수를 더 신경쓰는 정부의 정책들 때문에,

부탄이 행복의 나라로 불리기 시작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변변한 공장 하나 없어서 '가난한 나라'이지만 '행복한 나라' 부탄.?

하지만 길에서 구걸하거나 굶주리는 사람을 한명도 볼 수 없었던 매우 깔끔하면서도 평화로웠던 그곳.

 

 

여행을 마친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도 그때 만난 부탄사람들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

 

 

 

 

 

예쉬는 마지막으로는 외국에서 떠도는 부탄의 이야기들을 너무 믿지 말아달라고 덧 붙였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책 [론리플래닛] 등에도 부탄에 관한 잘못된 설명이 많다고.

저자는 외국인이며, 부탄에 한 달도 채 머물지 않고 쓴 책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했어요.

 

 

아직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많은 곳 부탄.

정말 더 알고싶은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부탄여행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탄여행은? 혜초여행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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