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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여덟 번째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팀(03/09~03/14)
작성자 양*호
작성일 2016.03.31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이 상기된 뺨을 훔칠 때, 느끼는 부드러운 촉감은 비단보다 더 매끄럽습니다.

이제 봄이 찾아오려나요. 변덕스러운 여강의 마음 속에 온기가 느껴집니다.

봉오리가 튼실하게 오른 것이 만개하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여강 고성의 밤이 화려한 양귀비 꽃과 같이 매혹적이라면, 낮은 수수한 백합처럼 단아하고 차분합니다.

'수수한 꽃이여, 햇빛 아래 빛나는 만개한 얼굴을 들어보이시오'



지금 되돌아 와서 생각해봅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고성의 낮과 밤에 빠진 지난 날들이

춘몽(春夢)처럼 지나갔다는 것을....

총 18명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