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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수고객 초청행사>트레킹부 1차 / 강화 고려산+혈구산 / 4월 12일
작성일 2014.04.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김금영 사원입니다.

움츠렸던 추운겨울이 지나고 벌써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활짝피었던 벚꽃이 지고 진달래가 만발하는 4월을 맞아 혜초여행사 우수고객 서른분을 모시고 강화도 고려산+혈구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활짝 만개한 진달래가 강화도를 찾은 나들이객을 반기고 있었으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는 저희의 산행을 도왔습니다.

해외 문화탐방과 트레킹을 위주로 진행해 오던 저희 혜초여행사 직원들도 동행하여 국내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진달래 축제 기간 중에 찾은 고려산은 수많은 인파와 그 이름에 걸맞는 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고려산은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가진 산으로 해발 436m이지만 진달래와 억새가 유명하며, 또한 낙조대에서 보는 석양은 강화 8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고려산 산행 이후에 진행한 혈구산은 고려산에 비해 사람이 적었지만,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며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발 466m인 혈구산은 강화도 중앙에 위치한 탓에 정상에 서면 섬 전망이 매우 좋고, 동쪽으로 강화 시내와 강화대교, 문수산성, 남쪽으로 마니산 주능선, 서쪽으로 내가저수지와 외포리·석모도·교동도 등 주변 섬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우수고객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무사히 하산 완료하였고, 저녁식사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혜초여행사를 지속적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니 추후 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차 행사 : 5월 10일(토) 충북 단양 금수산 산행

감사합니다.



산행 출발 전 단체 사진



산행 시작 전에 스트레칭은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려산의 진달래가 활짝 웃고 있네요



산행로를 따라 양쪽으로 진달래가 흐드러져 있습니다.



점점 더 진달래 속으로 빠져듭니다.



고려산 정상 부근. 산행객들의 화려한 복장이 마치 꽃을 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