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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1일
작성일 2025.07.11
작성자 우*자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퇴직 후에 남편을 하늘 나라 보내고 우울함 속에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시간들을 보내고 있던 차에 길벗 친구들의 동행으로 해파랑길을 완주하고 알프스 트레킹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젊은 나이가 아니라서 가기 전부터 걱정은 되었지만 무사히 트레킹을 마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알프스의 봉우리들을 마주 했을 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을 바라보며 걷던 길이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워 마치 꿈꾸는 것처럼 느껴졌고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김홍기 가이드님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항상 적당한 속도의 걸음으로 우리를 인솔하여 무리없이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등산이야기로 그 산을 바라보며 걷는 걸음걸음이 더 의미있게 느껴졌다. 혹시라도 뒤쳐져 걸을때면 김황희 가이드님이 맨 뒤에서 기다려주고 격려해주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다. 이번 여행 멋지고 좋은 추억 만들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