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몽골] 흡수골+테를지국립공원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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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25.08.16 |
작성일 | 2025.08.23 |
작성자 | 이*경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키르기즈/카자흐 |
광활한 대자연 속에 발을 내딛는 순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밀려왔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푸른 하늘과 구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유목민들의 삶이 주는 울림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몽골의 대자연은 그 자체로 위대했고, 우리는 그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소중했던 것은, 아들과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집에서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천천히 주고받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여행이라는 특별한 시간이 주는 힘 덕분이었다. 함께 여행한 다른 가족들과의 대화도 인상 깊었다. 각자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었지만, 몽골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걷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여행이 단순한 이동이나 풍경 감상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나 관광이 아니라, 아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내 마음속에도 깊은 흔적을 남겨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주 아들과 함께 여행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쌓아가고 싶다. 그리고 여행 내내 개성 넘치는 모습과 서로를 겪려하며 따뜻한 미소와 마음으로 함께한 여행 동반자님들이 있어 더욱 행복한 여행이었던 것 갔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들어서인지 벌써 한 분 한 분 보고 싶어 지네요. 끝으로 여행 내내 에너지 넘치는 열정과 다소 서툰 한국어로 열심히 가이드해 준 현지가이드 쟈야씨와 항상 그림자 처럼 도움을 준 최윤나 사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평점
3.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3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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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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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25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 트레킹팀입니다.
몽골 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이드님과 인솔자님께도 칭찬의 말씀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정성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신 답례로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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