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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북알프스 가미코지 4일
출발일 2025.08.21
작성일 2025.08.26
작성자 박*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사노라면 무엇이 그리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는 것인지
발길에 채이는 그것들이 마음에 매인 바 되어 이리저리 속박 당하고 살아온다

징글맞게도 더운 이 여름 끝 머리에 세사에 지쳐 아무 생각 없이 떠난 일본, 가미코지
그곳엔 아무런 구애없이 달 가듯이 가는 구름과 강물이 있었다

흰 뭉게구름은 외양간 송아지 음매음매 울적에 어머니 얼굴을 그리며 가듯 떠가고
만년설이 녹았다는 강물은 가려는 그곳으로 매임없이, 거침없이 유속 빠르게도 흐르고 있었다

대자연의 장쾌한 풍경 속에서 여행이 쉼이 되고, 회복이 되는 기쁨을 참으로 오랬만에 느낄수 있었다
바람에 실려 가는 구름과 흐르는 강물에서 자유를 느꼈고, 자유하였으므로 행복하였다......

여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개념과 주관이 뚜렷하면서, 자유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도 내고객의 동선을 매의 눈으로 살피는 배려심 있는 가이드의 존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에어컨이 필요 없었다고 하는 가미코지가 앞으로도 에어컨이 필요없는 지역으로 남아있길 소망해본다
왜냐하면 가미코지에서조차 에어컨 바람을 쐬야 한다는 것은 맷돌에 갈은 콩물을 두고 팩에 든 두유를 사먹어야 하는 것만큼이나 안타까우므로......^^.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림
작성일 2025.08.2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팀 김유림대리입니다.

 

좋은 날씨 속 가미코지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것 같아 담당자로써 뿌듯하고 기쁩니다

함께 동행한 가이드에 대한 칭찬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여행에서 사용해주세요

더운 여름 건강유의하시고, 다음여행에서도 만나뵙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