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혜초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작성일 2025.04.23
작성자 김*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1. 실크로드
"실크로드1차 "는 특이한 여행 이다
여행 제목에 "로드"가 말하듯 서안에서 우루무치까지 3000키로를 육로로 완주?가 목표인 여행이다
도중에 만나는 관광지라 불리는 옛 오아시스 도시들은 경유지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80키로, 3번 왕복보다 더 긴거리를 육로로 간다
그시절에는 말타고 낙타타고 평원, 사막을 지나고 때로는 산을 넘고 배타고 강을 건넜다.
드디어 3000키로 완주 했다, 버스타고 열차타고.
사막이다
낙타에 올랐다
흔들흔들한다, 낙타위에서 사막을 걷는다
사막 모래에 빠지며 명사산 능선을 올랐다
모래바람이 거세다
천년전 그시절의 모래바람이다

2. 나는 관광객
실크로드 여행날짜가 다가오자
남자는 책을 쌓아놓고 열심히 공부?한다
여자는 빈둥거리며 "나는 관광객 버전이야"
버스타고 이동중 가이드님이 열강 중이다
한사군이란 무엇이가
현재 지명 뿐 아니라 과거 지명도 알아야 한다며 지명 유래까지 너무도 진지하다
여자는 손간 햑생버전이 되어 열심히 외우는 척 한다

3. 음식
지난번 혜초 대만여행에서 남자는 여행 끝무렵에 현지 음식에 물려서 살짝 걱정했다
밥이나 빵등의 탄수화물과 과일 포함 보통 10개정도 음식이 나왔다
8박9일 동안 거의 같은 메뉴였다.
신기했다
끼니마다 같은 메뉴가 나와도 항상 맛있었다
한국의 중화요리에서는 볼수없는 토마토계란볶음, 청경채 볶음등 야채가 담백하게 볶아져서
대륙의 집밥 느낌
그리고 김치, 김, 그리고 젓갈류등 한식반찬을 가이드님이 깔아주어 땡큐~~

4. 황하를 건너고, 산맥을 넘고
그시절 서안에서 출발해서 평원을 지나고 또 지나면 황하를 만난다
배에 올라나 황하를 건너갔다
지금 우리는 고속열차타고 시속 190키로 속도로 달리고 있다
저기 멀리 가느다란 물줄기가 보인다
황하란다
10초 정도의 순간에 황하를 건넜다
산맥?
터널 지나고 또 터널, 40개정도

4. 석굴들 그리고 수많은 유적지
드디어 둔황 막고굴이다
그전에 들린 맥적산석굴, 병용사석굴은 오픈게임이라고 한다
명사산, 월하천, 가욕관 등등 여기저기 가서 두루두루 보았다
여자는 세개를 꼽으라면
세번째는 병용사 석굴의 와불
두번째는 명사산의 모래바람
첫번째는 고창고성!!

5. 핸드폰 분실
우루무치공항이다
국내선 비행기타고 서안으로 돌아간다
복잡한 수속을 모두 마치고 게이트에서 보딩 시작이다
앗 이럴수가
여자의 핸드폰이 없다
가이드님하고 여자는 마지막 검문대로 뛰어갔다
핸드폰 찾아서 무사히 보딩
다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6. 건포도
실크로드의 보따리 상인버전으로
투루판에서 건포도를 가져왔다
굿~~


7. 가이드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님
완전 고수였다
가이드는 기본 장착하시고
선생님이 되어 열강,
고속철도에서는 천하장사가 되어 캐리어를 번쩍들어 선반에 올리고
식당에서는 자상한 엄마가되어 먹거리를 준비
학생?이 일을 저질러도(핸폰분실) 해결해주는 해결사!!
동행한 가영님과 잘 맞아 좋았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하*철
작성일 2025.04.2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팀 하연철 사원입니다.
진심이 담긴 후기,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실크로드를 걸었던 수행자들을 생각하시며 유쾌한 대화 속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여정의 순간들이 마치 저도 다녀온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같이 다녀온 윤성룡 가이드와 지가영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잘 전달하겠습니다. 
실크로드 여행에서 가져오신 건포도처럼 여행의 달콤한 기억도 오래도록 고객님의 일상에 남기를 바라며  
다음 여정도 저희 혜초와 함께 하시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