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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웅장한 풍광]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9.09.16
작성자 박*윤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링링태풍덕분에 미팅시간이 늦어져서 작은화분들을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견디다
우중의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캘거리에서 장원석대리를 만나서 손바닥에 가득찬빙원들이 넘쳐나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온게 빙하라는 설명이 빙하와 빙원을 많이 알게 해주었다.
우리나라 산속을 다니다보면 나무자르는 소리가 온산을 가득채우는데 제스퍼 국립공원의 나무들은
재선충으로 붉게 혹은 갈색으로 온통 발가벗은 막대로 서있는 모습이 처연했다.
그래도 자연의 순리로 받아드리며 기다려주는 서양인들의 지혜가 부러움으로 다가왔다.
벤푸국립공원 가는길 옆으로 장수마을 필요 충분 조건을 다 가진 아름다운 보우강을 죽 따라 가면서
마릴린먼로 돌아오지 않는강의 배경과 섹시미 백치미 독서광던 그녀도 영원한 수는 없는 우리모두의 그리움의 피안의 저 쪽 어느곳에서 윤회하는 지구의 한 가족이 였음을 잠시 머물다가는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지키고 가꾸어 주다가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생을 살아야 한다는걸 다짐해본다.
또한, 깨끗한 호텔 입에 맞는 맛집들을 선택해준 장원석 대리님과 혜초여행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9.09.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캐나다 담당자 김대영입니다.

 

우선, 혜초여행을 통해 캐나다 로키에 다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태풍 링링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하셨을텐데 양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화분들을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하시는 모습, 재선충을 보시면서 느끼신 감정을 보니 식물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재스퍼 국립공원의 나무들이 재선충으로 색이 변한 모습을 보셨으니, 가슴이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그리고 재선충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며, 저 또한 자연 스스로 치유하기를 기다리는 서양인들의 지혜가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보우강, 그리고 마릴린 먼로를 보며 연기설과 윤회사상을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지혜가 더 멋있게 제 가슴속으로 다가옵니다.

언덕을 넘어 다다를수 있는 아름다운 생을 지금 이 순간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이드인 장원석 대리와 혜초여행에 대한 칭찬의 글도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글과, 사진 모두 작성해 주셨기에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지급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을 문턱에서 캐나다 로키를 통해 선생님의 가을이 더 깊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