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문화탐방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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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25.10.04 |
작성일 | 2025.10.13 |
작성자 | 김*정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우기가 시작되는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올까 염려했었는데 이동할 때 잠깐 내리고 호텔에 들어가면 잠깐 내리고... 우기인데 비가 안오니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인도에 비해 매연과 소음이 적고 사람들과 개들, 원숭이마저 온순해서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마다 불상과 탑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잘 보존된 담불라 석굴사원과 불치사에서 정성스럽게 기도드리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누와라엘리야 차밭에서 차따는 영상은 지금 봐도 재밌네요, 나인아치 브릿지에서 기차를 기다릴 각오를 하고 갔는데 정시에 와서 우리 팀은 정말 운이 좋구나 생각했지요 리티판나(스리랑카 전통 낚시)를 기대했었는데 인도양 바다가 거칠어서 장대 낚시를 할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파도가 몹시 거칠고 세서 장대 낚시를 보러 가실 때에는 짧은 옷을 입으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날 마두강가로 갈 때 비가 많이 와서 드디어 우비를 요긴하게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보트를 타니 비가 그치는 매직!! 툭툭이를 타면서 갈레 더치포트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2인만 타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여유로웠고 저녁식사 전에 수영을 한 게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시설과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도착한 날을 제외하고는 5일 모두 수영을 했지요.. 특히 셋째날과 마지막날 석양을 보며 수영한 것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예전에 코끼리떼를 많이 봤는데도 강가에서 목욕하고 고아원으로 돌아가는 코끼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흥분되었고 에코럭셔리 컨셉의 JETWING KADURUKETHA 호텔에서 걸어가는 길이 숲속을 트래킹을 하는 기분이 들었고 특히 아침산책에서 만난 공작새와 염소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밀라가이드님의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설명들 그리고 질문에 모두 대답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윤봄대리님의 깔끔하고 세심한 인솔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편안했고 식사도 맛있어서 과식을 했어요.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는 호텔 뷔페식이었지만 점심식사는 다르게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호텔마다 뷔페 구성이 달라서 비교하며 먹는 재미도 있었고 뷔페식에서 스리랑카 현지음식도 맛볼 수 있었지만 후반에 갈레 핫플레스토랑에서 먹은 치킨버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었어요.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스리랑카 불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자연환경도 좋았고 함께 여행한 분들도 서로 배려하고 챙겨줘서 역시 혜초여행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혼자 갔는데 윤봄대리님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자주 살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윤봄대리님 다음 여행지에서 또 만나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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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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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13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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