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그랜드서클+세도나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출발일 2025.10.03
작성일 2025.10.14
작성자 최*준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여느 여행을 마친뒤 처럼 일상의 복기를 위해 일찍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한다.엉치 언저리에 남은 미세한 통증이 아직도 서늘하게 스며든다.트레킹의 여운,몸이 기억하는 여정의 흔적이리라.

새벽, 깨어난듯 아직 꿈속인듯 경계에서 의식이 물결처럼 번진다.눈속의 기억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사진으로 담지 못했던 웅장함이 그대로 되살아 난다.

캐년의 붉은빛으로 물든 돌탑들,거대한 암벽,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말발굽 모양의 땅위를 마주한 나,
빛이 춤추던 엔텔롭캐년의 길,발바닥 통증을 견디며 바라본 지구의 숨결이 새겨진 그랜드 캐년의 바위들,상상을 현실로 만든 모뉴먼트밸리,거대한 자연의 아치들,그리고 공룡의 발자국이 남긴듯한 캐년랜즈의 장면들

직접 그곳에 머물며 오래 걸은 탓이리라.눈을 뜨니 귓속의 소리도 잔향처럼 계속 울린다.가이드님들의 섬세한 설명과 함께한 트래킹 선배님들의 웃음소리,그리고 길 위에서 나눈 경험과 노하우의 말
씀들

아...이번 여행은 세도나의 기운으로 내몸 깊숙이 새겨진듯하다.트레킹 여행의 매력이란 어쩌면 이런 것이리라.

혜초는 물었다.미지로 가는 꿈을 실현하였는가?

꿈길을 걷고 일어나니 다음의 꿈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정보
작성자 서*덕
작성일 2025.10.15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미주팀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활한 미대륙에 펼쳐진 각양각색의  대자연을 직접 두 발로 걸어보는 경험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미국 그랜드캐년 여행이 선생님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니 진심으로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일정과 세심한 서비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