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작성일 2022.11.23
작성자 정*현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EBC와 칼라파트라 트레킹을 꿈꾸는 이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준비는 철저하게 하시고 떠나기전 다짐한 행동지침은 인천공항에 내릴 때까지 지켜내겠다는 각오가 필요한 고산지역 트레킹입니다.

1. 체력안배를 잘 하셔야 합니다.

국내에서 백두대간을 달리고, 설악산, 지리산 종주를 밥먹듯이 하여도 일정이 길어봐야 2-3일간입니다. 본 상품은 14박 16일입니다. 오르고 내려오는 일정이 장기간 셋팅되다보니 체력안배가 적절치 못하여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를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히말라야에는 119가 없습니다. 돌아서거나 말타고 내려가거나 심하면 헬기로 하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끝날 때까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체력보강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너무 가볍게 접근하면 중간에 돌아서야하는 허무한 경우도 생기는 4,000m~5,000m 고산지역을 누비고 다녀야하는 트레킹입니다.

2. 방한대책입니다. 늦가을, 겨울시즌은 추위를 이겨낼 방법을 강구하셔야 합니다.

트레킹 중반을 넘어서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합니다. 오르면 땀이 납니다. 쉬면 춥습니다. 롯지에는 모든 것이 얼음덩어리입니다. 손가락 끝으로 냉기만 전해집니다. 야크똥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식당에는 식사시간에만 온기를 더해줍니다.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은 칼바람입니다. 특히 칼라파트라에서의 새벽바람은 빙하지대를 거쳐 올라오며 손가락과 귀를 싹 베고 지나갑니다.

3. 날아오르는 똥먼지를 마시지 맙시다.

트레킹하는 이들과 좁교, 야크, 말, 포터 들이 다같이 이용하는 길 위에는 그들(동물)이 쏟아낸 똥들이 말라 먼지로 비산합니다. 조금은 두꺼운 버프를 추천합니다. 보온과 먼지흡입방지를 위해서.

4.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인솔하시는 분과 가이드 말을 잘 들어야합니다(샤워 하지마라, 술 먹지마라, 천천히 걸어라 등등). 독자적인 행동은 하지말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혜초가 아닌 단독 트레킹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22.11.24

안녕하세요. 김진우 대리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쿰부지역은 고산지역이고 장거리 여행이기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음 고객을 위한 진심어린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