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구채구/황룡/비평구 트레킹 6일
작성일 2025.05.31
작성자 정*자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5월22일 출발하여 구채구, 황룡, 비평구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1일차, 작은 구채구라 불리는 송평구 트레킹을 하며 고산 적응을 하고
2일차, 구채구 10Km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에메랄드빛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물빛에 감동하면서 일측구, 측사와구, 수정구 3구간의 호수와 폭포를 보며 걷는 트레킹 내내 참 행복했습니다.
3일차, 황룡의 오채지 물빛은 그야말고 신비하고 오묘한 물빛 그 자체였습니다. 오채지까지 나무데크길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구채구와 황룡의 물빛은 일생에 꼭 한번은 와봐야 하는 곳이라는 말을 하는구나' 실감하면서 내가 지금 이곳을 보고 걷고 있음에 감사하는 트레킹이기도 했습니다.
4일차는 그 멋진 구채구와 황룡 트레킹을 마쳤기에 그리 기대하지 않고 비평구 트레킹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비평구의 트레킹은 수많은 봉우리가 칼봉처럼 우뚝 솟아있는 설산을 마주보며 걷는 멋진 트레킹이었습니다. 걷는 내내 '이래서 중국의 알프스라고 하는구나' 실감하였습니다. 3,900m의 비룡폭포까지 숨가쁘게 올라가느라 힘들긴 했지만 손에 닿을 듯 펼쳐지는 비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해야 할 것은 패키지 여행이었지만 자유여행 같은 여유로움이 있는 트레킹이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패키지여행에 참여한 나의 옆지기가 이런 패키지면 다시 참여할 수 있겠다는 말을 해서 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서서히 고산 적응하도록 체계적으로 트레킹을 설계한 것부터 여유있는 트레킹 여정, 좋은 숙소에 맛있는 식사까지 뭐하나 부족할 것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래서 혜초여행은 믿고가는 여행사인 듯 합니다.

트레킹 내내 짜증이 날 법도 한데 늘 웃는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안내한 정복길 가이드님과 뒤에서 팀원들 하나하나 세심히 챙기면서 인솔해 준 최윤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5.06.0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귀한 시간 내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채구, 황룡, 비평구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마주하며 감동하셨던 장면들이 글 속에 생생히 담겨 있어,
읽는 저희도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물빛의 신비로움과 봉우리의 장엄함, 그리고 자유로움이 공존했던 일정에 만족하셨다니 무엇보다 기쁩니다.

첫 패키지 여행이셨던 동반자분께서도 긍정적인 인상을 받으셨다는 말씀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혜초여행이 ‘믿고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복길 가이드님과 최윤나 인솔자님께도 따뜻한 칭찬의 말씀 꼭 전달드리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