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 4일/5일
작성일 2025.06.20
작성자 홍*화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해외 트레킹이 처음인 친구를 꼬여 오게 & 닛코 트레킹을 예약했다.
난 혜초 트레킹을 여러 번 다녀왔는데 항상 숙소, 식사, 일정 등이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친구는 어떨지 못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첫날 도착한 온천 호텔 주변 산책부터 친구는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길가에 핀 꽃들을 사진에 담으며 고즈넉한 마을 길을 걷고, 계곡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물줄기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좋은 출발을 예상했다.
둘째 날은 게곤 폭포 전망대에서 폭포와 작은 제비새를 구경한 후 트레킹이 시작되는데 숲 전체를 덮고 있는 조릿대 사이를 걷는 길이 유독 좋았고 오래된 아름다운 나무다리를 만나 인생 컷을 건졌다. 점심으로 먹은 유바 우동 정식은 정말 맛있었다.
셋째 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되었는데 야시로 산장까지 4시간 정도 길지 않은 코스를 목도 따라 걸었다. 여행 중 산장에서의 잠자리와 식사가 가장 걱정되었는데 샤워 시설, 방이나 화장실 모두 불편하지 않았다. 아침, 저녁 두 끼와 점심 도시락 모두 정갈하면서 맛과 양이 부족하지 않았다.
넷째 날 아침 트레킹은 전날 내린 비가 목도를 덮는 바람에 물길을 걷게 되어 신발이 다 젖었지만 빗속을 걷는 재미, 녹지 않은 눈을 6월에 밟아보는 경험이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후가 되면서 다행히 비가 그쳐 가볍게 트레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친구가 아주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해줘 고마웠다. 여행 내내 친절을 베풀어준 스물 두분의 동반자들, 재밌는 이야기보따리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은 한규호 과장, 묵묵히 안전한 트레킹에 힘써 준 김병준 사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혜초에서 초보자가 다닐 수 있는 이지 트레킹을 더 많이 개척해 주길 희망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준
작성일 2025.06.20

안녕하세요, 홍승화 선생님과 함께 오제 & 닛코 트레킹 다녀온 김병준 사원입니다!

혜초와 함께한 오제&닛코 5일 트레킹에 만족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넷째 날 아침 트레킹 때 물길을 걷게 되어 신발이 다 젖었지만

이를 불편했던 경험이 아닌 빗속을 걷는 재미라고

말씀해주시는 마음에 많이 배우고 인솔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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