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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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03.01 | 
| 작성일 | 2025.10.29 | 
| 작성자 | 정*자 | 
| 상품/지역 | 트레킹뉴질랜드/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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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트레킹인 테카포호수에서 시작한 마운트 존 트레킹과 후커호수까지 올라간 마운트쿡 후케밸리 트레킹은 약간의 비와 함께 했지만, 산책하듯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았다. 이어 가장 기대했던 3박4일간 밀포드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첫날 글레이드하우스에서 떨리던 자기 소개 시간과 연이어 3일간 이어진 15km~21km 트레킹은 그야말로감탄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태고적 자연으로 돌아간 착각에 푹 빠져 몸과 마음이 비워지고 겸허해지는 느낌이었다. 9명 팀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맥키넌 패스를 넘고 서덜랜드 폭포까지 갔다왔을 때는 감동이 몰려왔다. 마지막 퉁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은 날씨 여신 도움으로 트레킹이 허용되는 시작부터 행복한 트레킹이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다른 행성에 들어와 있는 착각 속에 빠져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걷고 또 걸은 트레킹이었다. 레드크레이터를 지날 때 몸이 휘청거리며 날아갈 듯한 강풍에 겁도 났지만, 이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에머랄드 레이크 광경에 두려움은 눈 녹듯 사라졌다. 블루레이크를 바라보며 아침에 싼 도시락과 과일을 먹고, 기나긴 내리막길을 걸어 케테타히 주차장에 도착해 서상호 가이드님이 건네준 시원한 맥주캔을 마시며 얼마나 행복했던지.... 밀포드 트레킹은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즐거웠던 추억 중 하나임을, 지치고 힘들 때 몰래 꺼내 살며시 들여다 보는 나만의 행복 화수분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또 다른 행복 트레킹을 시작하고 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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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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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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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대양주팀입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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