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
| 출발일 | 2025.10.30 |
| 작성일 | 2025.11.08 |
| 작성자 | 이*성 |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
하지만 트레킹에 진심이신 분들과 가족같은 분위기의 행복한 일정이었고, 가이드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코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같이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선한 영향을 받았다. 옥룡설산 트레킹에서 고산병은 오지 않았지만 숨이 차서 후미로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일행 중 한 분께서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휴대폰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대자연의 풍경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얼마전 갔었던 태항산은 멀리서 보는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면 호도협 트레킹은 바로 가까이에서 협곡을 볼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이었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 멋진 숙소는 덤이다. 내 인생에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우리나라에는 트레킹 고수가 진짜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 마지막으로 2가지만 개선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본다. 첫째, 청두를 관광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청두에서 2박이나 숙박을 했지만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서 관광자체가 불가하였다. 시간이 좀 지난 혜초 홍보영상을 보니 이전에는 청두 관광이 있었다. 둘째, 인상여강쇼를 안보고 당일 오전에 리장투어를 하고 오후에 람월곡 관광하는 일정으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사실 볼거리가 그다지 화려하지 않아 지루한 감이 있고, 중국의 역사, 문화, 언어에 대한 지식 또는 관심이 있어야 공연이 나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다. 현지인들도 공연 중간에 많이 퇴장한 것을 봐도 그렇다. 리장은 정말 예쁜 곳인데 옥룡설산 트레킹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야간에만 관광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
|
| 작성자 | 김* |
|---|---|
| 작성일 | 2025.11.10 |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대리입니다. 정성 가득한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의 아쉬움 속에서도 동행하신 분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배움을 느끼신 여정이셨네요. 말씀처럼 호도협 트레킹은 대자연의 협곡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많은 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청두 일정 관련하여 남겨주신 의견도 감사드립니다. 현재 상품은 청두 직항편이 없어 부득이하게 첫날과 마지막 날 청두에서 숙박하게 되며, 관광 일정을 추가할 경우 6박 7일 일정으로 변경되어야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인상여강쇼는 날씨에 따라 관람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나, 여강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대부분의 고객님들께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셔서 계속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트레킹 여행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