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에베레스트]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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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10.28 |
| 작성일 | 2025.11.19 |
| 작성자 | 하*훈 |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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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트레킹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의 감소를 느끼던 중, 정년을 3년 앞둔 62세에 명예퇴직을 하고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트레킹 신청을 했습니다. 5,300~5,500m 높이의 3대 패스 트레킹은 처음이고 트레킹 중 체력 저하로 민폐가 될까 걱정돼 출발 전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체력훈련에 몰두했습니다. 목표가 있으니 운동이 오히려 즐거워졌고, 그 자체가 제게 또 하나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직접 바라보며 걸었던 순간의 감동은 귀국한 지 나흘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생생합니다. 세계 3대 미봉 아마다블람이 눈앞에 펼쳐지는 숙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초현실적인 풍경들… 모든 장면이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변덕스러운 고산의 날씨 속에서도 안전을 위해 세심하고 묵묵히 애써준 현지 리더 지번 대장과 가이드 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체력을 유지하게 해준 쿡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고, 특히 고산에서 두 번이나 제공된 푸짐한 닭백숙은 큰 힘이 됐습니다. 맨몸을 움직이기도 힘든 고산에서 매일 무거운 우리의 짐을 손상 없이 운반해 주신 포터팀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개성 넘치는 우리 일행, 그리고 현지 팀들을 조율하며 모든 일정을 완벽하게 운영해 무사히 트레킹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인솔자 장대리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미혼이라 들었는데, 사위로 삼고 싶을 정도로 성실하고 훌륭한 청년이었습니다. 장대리께서 인솔하는 트레킹이라면 언제든 다시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번 트레킹은 가을 시즌에 참여했지만, 언젠가 꼭 봄의 히말라야 또한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계절이 주는 감동은 전혀 다르기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특별한 경험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끝.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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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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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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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우선 혜초와 함께한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에 매우 만족하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매일매일 훈련하시고 마침내 히말라야의 고봉들 앞에 섰을때의 기분이 어떠셨을지 상상을 해보게됩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의 말씀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다음 발걸음에도 혜초가 함께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후기 작성해주시어 15,000 포인트 적립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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