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캐나다 가을 로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7.10.10
작성자 전*화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락키 트레킹을 다녀왔음에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여행의 감흥이 지금도 여전하다.

한국도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이었지만 락키의 가을은 한국에서의 단풍과는 색다른 황금색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이국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첫날부터 우리에게 선물해주었다.

이번 여행의 팀원이 되어 준 손지혜 대리님, 현지 가이드 저스틴님, 차량을 운전해 주신 박부장님 세분의 환상의 하모니는 락키트레킹을 하는 내내 부족함 없이 퍼펙트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준 일등공신이다.

특히 저스틴 가이드는 락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장거리 이동시 탁월한 음악 선곡으로, 트레킹으로 인한 피곤함이 몰려올 때는 유쾌한 유머로 9일의 일정이 너무나 짧다고 느낄 정도로 가이드를 어찌나 잘 해내는지 혜초의 인재를 보는 안목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갖는다고 하는데 락키의 여러 호수를 보면서 내 마음도 언제나 잔잔한 호수가 되어 다른 이의 마음을 비춰줄 수 있고 8-9미터 정도로 크게 자란 나무를 바라보면서 내 생각의 키도 키워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10월 초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락키트레킹시 점심을 먹을 때 산에서 추위가 만만치 않기에 비닐쉘터를 준비해 준다면 따뜻하고 여유있는 산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함께 여행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른 인연으로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17.10.13

안녕하세요 전*화 선생님, 담당자 이상혁 대리입니다.

 

긴 여행 후 여독은 잘 풀리셨는지요?

로키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오셨다니 담당자인 저로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 로키 트레킹 점심 먹을 때 비닐쉘터를 준비하면 좋겠다는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혜초와 함께하는 다음 여행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10,000P 를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레이크 루이스의 물결처럼 로키 트레킹이 선생님의 기억에 잔잔히 남아있기를 바라며,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