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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마고도]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9일
작성일 2018.03.10
작성자 맹*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길위에서 길을 묻다.....?!

"길을 걷다보면 외로움도 그리움이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벌써부터 운남성이 그립고 여행을 함께 떠났던 13명의 도반들이 그립기만 합니다.....가족같은 여행이랄까?! 얼마나 가까워졌으면,,서로가 서로에게 별칭까지 지어주었답니다. "담배 아저씨, 계룡산 아저씨, 립밤언니, 트래킹언니, 카메라 아저씨, 바자회 언니, 국수 아저씨, 흥 쓰리 시스터즈, 술 제부, 컴퓨터 동상, 그리고 옥수로 잘생긴 대장(?)아저씨......그리고 인간적인 엄광철 가이드, 손연재를 닮은 착하고 예쁜 한영화 가이드,,,,,,,"

상그릴라, "나의 영혼을 부르는 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장족어란다....영혼이 영혼을 부르고,,,신이 사람을 부르고, 서로가 서로안에 있는 세속의 부정과 악함을 걷어내고,,그 공간안에 신성을 불어넣는 그런 거룩한 여행이었다..아니 순례(술내??)라는 것이 더 어울릴법하다....^^

글을 적다가 갑자기 운남성으로 3행시가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운; 운이 좋게도 13명의 사람들속에는 잘생긴(?)....
남; 남자뿐만 아니라 마음이 고운 여자분들이 함께 있어서....
성; 성질한번 안내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고 추억을 남기는 그런 아름다운 운,남,성
여행이 었다네,,,,참말로,,,,^^

어떤 시인이 그랬다..
인생이란?
어느 좋은날 적당히 비 내리는 어느좋은 밤
웃통을 벗은 한 노인이 춤을 춘다.
살 만큼 살고보니 인생은 비가 지나가길
넋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와 하나되어 춤을 추는 것이다...

이번 운남성 여행, 곤명, 대리, 여강, 호도협, 상그릴라, 그리고 수많은 소수민족들,,,,이번에는 그런생각이 들었다. "여행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함께 기쁨의 춤을 추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기획해준 혜초여행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별히 여행의 다리를 놓아준 박현아 대리님, 곤명을 인도해준 한 영화 가이드니, 그리고 대리,여강,호도협, 샹그릴라를 가이드해주신 엄광철 가이드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혜초여행사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두손 합장 *^^*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아
작성일 2018.03.12

안녕하세요 운남성 담당자 박현아대리입니다!

팀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잘 보여주는 후기 글이네요~!

별명도 하나씩 가지고 오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신것 같아 너무 부러운 마음입니다.

운남성 3행시도 센스있고 너무 재밌네요^^

혜초를 통한 인연과 추억들을 오랫동안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