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시칠리아 일주+몰타 11일(TK)
작성일 2025.06.01
작성자 김*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시칠리아는 이딸리아 아니에요!!(SICILY IS NOT ITALY!!)"라는 시칠리아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제목에 느낌표를 두 개나 찍어 강조한 이유를 "시칠리아+몰타 11일“
프로그램 (2025년 5월 20일~30일)에 참가하며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
문명이 조화롭게 섞여 빚어낸 위대한 독특한 문화유산들, 비옥한 땅이 선사하는
다양한 농산물, 그로 만들어내는 맛있는 음식들,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풍광은 시칠리아가 참으로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여행하는 내내 깊이 느끼게 되었다.

일정 가운데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몬레알레 대성당'이었다. 무려 2,200kg의
순금이 사용되어 만들어진―성경 이야기를 모자이크로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한―
황금 모자이크 그림들로 장식된 벽과 천장을 올려다보며 경외심마저 느껴졌고, 보면
볼수록 그저 감탄만 쏟아져 나왔다. 또한, 이번 5월 프로그램부터 포함된 아그리젠토의
‘신전의 계곡’은 그 엄청난 규모와 기원전에 세워져 즐비하게 늘어선 여러 그리스
신전들의 흔적을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김 레이첼 '베테랑' 현지가이드는 하루하루의 일정을 하나에서 열까지 시간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능숙하게 진행하였다. 그의 시칠리아 역사와 문화,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해설, 그리고 방문하는 곳과 관련된 영화, 음악, 소설, 그림에
대한 소개는 많은 배움과 지적 자극을 제공해주었다.

대체로 전망 좋은 숙소와 마치 미식기행을 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이딸리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메뉴: 라비올리로 시작하여 라자냐, 스파게티, (화덕)피자, 리조또,
파스타, 해산물과 고기, 게다가 와인까지. 금상첨화로 미슐랭 식당에서의 점심 특식은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음식이 보기에 호화로웠고 맛있었다. 솔직히, 더 이상 바랄게 없었다.

김성희 인솔자는 일행 모두가 인천을 출발해 다시 인천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아주어 고마웠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모든 면에서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되도록 “시칠리아+몰타 11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설계하느라 심혈을 기울였을 진영수 프로그램 매니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진-왼쪽부터:
1. 시라쿠사/'고고학 공원'에 전시된 이고르 미토라이(Igor Mitoraj)의 조각 작품
2. 포도밭 너머로 보이는 에트나 산
3. 아그리젠토/ '신전의 계곡'에 세워진 제우스 신전을 떠받쳤던 인간 기둥, 텔라몬(Telamon)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진*수
작성일 2025.06.02

안녕하세요 선생님.

혜초 유럽팀 진영수 대리입니다.

여행 다녀오시고 얼마 되지 않으셨을텐데 사진과 함께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시칠리아를 담당하고, 인솔도 다녀왔지만 말씀주신 것처럼 시칠리아는 이탈리와 본토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입니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풍광적으로나 시칠리아는 유럽의 다양한 문명이 뒤섞인 곳으로, 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지역적 특징을 장문의 글로 잘 남겨주셔서 시칠리아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 문화탐방 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