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프스] 오뜨루트 트레킹 11일
출발일 2025.07.07
작성일 2025.07.20
작성자 윤*화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2025.07.07.~07.17. 11일간 김상협 대리님의 인솔하에 오뜨루트 트레킹을 다녀왔다. 오뜨루트는 알프스 트레킹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라고 알려져 설렘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시작되었지만 혜초와 함께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이번에도 그대로 이루어졌다.

~트레킹 2일차: 밤 사이 내린 눈으로 덮힌 환상적인 설경과 모레인 지대는 오뜨루트 제1의 뷰 였으며 아이젠을 하고 걸어야 했고 2900m대의 고개를 두 개 넘어 10시간 넘게 걸렸지만 오뜨루트 최고의 코스
~트레킹 3일차: 다쓰호수 주변을 걸은 후 2900m 대의 콜드레이드마땅 패스를 넘어 나타난 4000m가 넘는 즐비한 고봉들은 장관이었으며, 8시간 가량 걸어 도착한 아홀라 마을의 호텔은 창문과 주변이 꽃으로 장식되어 꽃 향기가 가득하고 주변이 알프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최고의 뷰를 만끽
~트레킹 4일차: 숲 길을 걸어 도착한 아름답고 투명한 비취색의 빙하호수 락블루(2098m)의 차가운 얼음물에 발을 담그는 호사를 누리며 여유를 누림
~트레킹 5일차: 2900m대의 콜데코렌트에 올라 알프스의 멋진 풍광을 만끽한 후 진한 에메랄드 빛의 모아리 호수 주변을 걸으며 환상적인 풍광에 도취되었던 코스
~트레킹 6,7,8일차: 6일차는 경사 심한 길을 쇠사슬을 잡아가며 힘겹게 올라간 마이드패스(2790m)를 넘고, 7일차는 어그스트보드 패스(2890m) 넘어 태쉬로, 8일차는 수네가 산장을 넘어 긴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하산 후 체르마트에 도착
~트레킹 9일차: 열차를 타고 고르너트 전망대로 이동하여 마ㆍ테호른 등을 감상하며 리펠체 트레킹으로 호수에 투영된 마테호른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마무리

14명 팀원 전원이 하나가 되어 오뜨루트를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리더 김상협 대리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후미를 책임지고 팀 전체를 보살핌은 물론 현지 가이드 리콜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트레킹의 흐름을 조절하며 더구나 알프스 고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숙소, 식사, 교통, 행동식 준비 등 모든 것이 힘들었겠지만 조화로운 리더십이 돋보였다.
또한 팀원들은 트레킹에 대한 많은 경험과 해박한 지식뿐 아니라 오랜 경험으로 인한 걷기의 노련함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9일 간의 오뜨루트 트레킹은 2000~3000m의 알프스를 오르내리며 돌로미티, TMB와는 또 다른 알프스의 면모, 알프스의 가장 아름다운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구름 위를 걷는 쾌감을 맛볼 수 있었던 최고의 트레킹이었다.

"오뜨루트 & 김상협대리"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희
작성일 2025.07.21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유럽팀입니다.

 

우선 오뜨루트 트레킹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킹 일차별로 세심하게 정리된 내용 덕분에, 저 또한 하나하나 읽으며 마치 직접 오뜨루트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두 좋았다고 말씀해 주시니, 정말 보람 있고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김상협 대리에 대한 칭찬 말씀은 꼭 전달드리겠습니다.

 

다음엔 더욱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럼 언젠가 또 다른 상품으로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품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 적립을 도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