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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사진과 함께 보는 생생한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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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히말라야

ABC에서 촘롱까지의 가을정취 물씬 풍기는길..
유*환 2010.01.22 0
ABC를 떠나 밤부에서 하루를 잤는데..그때는 며칠만에 샤워를 한 기억밖에 나질 않는다.그다음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촘롱에서 점심먹고 잠시 쉰 휴식시간이었던것 같다.하늘일 맑아서..거대한 사진틀 앞에 관람을 하는것 같았다.
트레킹히말라야

2010년 1월1일 ....1월2일 촘롱까지
유*환 2010.01.21 0
ABC에서 새해 아침을 맞고..하산 아닌 하산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첫날 밤부까지 내려가서 잠을 자고..둘째날에는 촘롱에가서 점심을 먹게됩니다.돌아 올때가 사실 날씨가 더 좋았습니다.그렇다보니..갈때 보지 못했던 설산의 봉우리들이 더 선명하게 보이더군여.하루저녁을 묵었던곳을 점심때 지나게 되는데..우리가 묵었던 곳이 아닌것 같았습니다.저녁에 도착하고 아침에 출발하다보니.항상 춥고 그늘진 곳으로 기억했는데..점심때 햇살따스할때 도착을 해보니 너무나 양지 바르고 따뜻한 곳이더군여.같은 길이라도..그래서 전혀 지겹지를 않았습니다
트레킹히말라야

ABC가는길..
유*환 2010.01.21 0
MBC에서 신라면을 먹고...ABC로 올라가게 됩니다.고소증세가 제일 심하게 나타날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나는 힘내라고 먹은 특별음식인 라면이 체해서..이날 저녁도 먹지 못하고 마냥 누워만 있었고..이길에서 일행중 초등학생 한명은 MBC까지는 잘 올라왔는데,ABC가는 길에 뻗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아버지가 업고 올라가더군여..역시 초등학생에게는 무리인가 봅니다.그리고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었고..일행중 다수가 고소증세를 겪었지만. 그래도 모두 이겨내고..ABC에서 평온한 밤을 보내게 됩니다
트레킹히말라야

구름속의 점심..
유*환 2010.01.19 0
가장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했던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면을 먹는데도..숨이 찰 지경이었지요.며칠전부터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계속 있었던 나는..결국 라면을 먹고 체하고 말았고..ABC를 눈앞에 두고 ..권기혁대리님을 불러..사혈봉침으로 산행중에 손을 따고.이날 저녁도 못먹고..밤새도록 누워 있기만 했었지요.그래도 다음날 당장 회복이 되었고..나말고도 경미한 증상이 생긴 일행들도 모두 회복이 되어서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ABC에서 내려올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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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눈꽃 사이를 지나 마차푸차례 bc로..
유*환 2010.01.16 1
이런 눈꽃들이 내경험상 오래 피어 있지않다.대부분 밤새내린 눈덕분에 얼어 붙었다가..햇살이 비취는 즉시 그때부터 녹기 시작해서..불과 눈꽃을 볼수 있는 시간은 한두시간 뿐인것으로 안다.특히 네팔같이 고도가 높아서 따뜻한 곳에서는 더 그렇다.해마다 한국에서..눈온 시기에 맞추어서 지리산을 찾기도 했는데. 활짝핀 눈꽃을 보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여기도 볼수가 있었다.
트레킹히말라야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가는길..협곡속으로
유*환 2010.01.16 0
밤새도록 눈이 오고 난뒤에 ..바로 다음날 아침..에 날이 갠 상태에서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를 향해.협곡을 걸어가게 됩니다.정말 절묘한 타임이지요.신이 허락한 축복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트레킹히말라야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 가는길..신비의 협곡속으로
유*환 2010.01.14 0
겨울 산행의 백미중 하나가..지난밤 내린 눈위를 날이 맑게갠 그다음날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그 행운을 안나푸르나 에서 누리다니..아이젠 없가고 고민을 잠간 하기도 했지만..눈길을 걷는것이 너무나 기뻐서..고소에 대한 공포도..미끄러지는 길에 대한공포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트레킹히말라야

히말라야롯지를 떠나 샹그릴라 롯지로..
유*환 2010.01.14 0
12월30일 저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샹그릴라 롯지에 도착해서 숨을 헐떡이며 저녁을 먹고..7시30분에 수면제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하지만 11시쯤에 잠이 깨어 버렸지요.천장을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 ..우박이 아니라 비처럼 내리는 눈이었습니다.해발 3230에서 눈이라니..아이젠도 없는데..내일 어쩌지? 하는 생각과 눈사람을 만들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동시에 부풀어 올랐습니다,새벽2시에 깨어서 여섯시까지 네시간동안 눈사람을 만들어서..2년전 북해도 오타루에서 눈사람 만든이후로..또한번 눈사람굴리기의 꿈을 이룬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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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12,30일 해발 2920 히말라야 롯지..
유*환 2010.01.13 1
이날 오전의 산행은 안개속의 산행이라 걷기만 했고..시각적인 카타르시스가 별로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도반에서 점심을 먹고 데우랄리로 향하던중..잠시 머물렀던 히말라야 롯지에서 ...안개가 걷히고 구름이 용처럼 꿈틀거리는 웅대한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트레킹히말라야

2009,12,30 일 해발2340 시누와의 아침..
유*환 2010.01.12 0
어제 타다파니에서 와 같은 장엄한 일출을 기대하고 일어났지만.계곡 깊숙이 위치한 시누와에서는 일출을 볼수가 없었다.하지만 늘 아침때마다 하늘이 맑아서..붉게 물드는 하늘과 설산을 볼수가 있었다.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에..30여분이상을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던것 같다.
트레킹히말라야

이명렬 대리 랑탕 사진 드립니다.
백*주 2010.01.12 0
12월25일 출발...랑탕 트레킹고생은 좀 했지만참으로 기억에 남을 트레킹이었습니다.이 명렬 대리님 고생 많으셨어요.헬기 하루 지연되는 바람에 가슴 많이 태우셨지만,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였습니다.12월 마지막 밤은 음력 보름이어서그날 밤의 달과 구름의 주유천하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고모두 잠든 새벽 걍진꼼파를 홀로 거니는 행운을 맛보았으니까요. 잠든 랑탕 리웅 설산이 깰까봐 달도 별도 숨 죽이고 넘어가는 그 고고로움은숨이 막힐 지경이었지요.눈 위에 바드득 거리는 내 발자욱 소리에 그 설산 깰까봐 무척 천천히,아주 아주 천천히 걷는데,말 한마리가 소리 없이 동행해 주었답니다.덕분에 잠든 꼼파 주변을 달과 함께 산책을 즐겼지요.정말 감사했습니다.(헬기 제대로 떴다면 경험 못할뻔한.....)사진 몇장 있네요.친절하고 고생했던 스텝들 사진을 어떻게 전해주지요?
트레킹히말라야

촘롱 가는길..
유*환 2010.01.11 0
2009년 12월29일 타다파니를 떠나 촘롱가는길..순간 순간이 잊지못할 추억이고..한곳 한곳이 모두 절경이지만..촘롱가는길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너무나 시원스런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정겨운 시골길..그리고 촘롱에서는 오며 가며 점심만 두번 먹게되는데. 점심만 먹고 떠나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다.담번에 어디서 묵게 된다면..꼭 촘롱에 제일 먼저 묵고 싶다
트레킹히말라야

타다파니의 새벽을 깨우다.
유*환 2010.01.10 0
여느때 처럼 새벽 3시에 잠이 깨어서..밖에 나와보니..안개가 끼어서 전혀 볼수 없었던 타다파니의 주변경관이 보였다.새벽별빛을 받아서 교교히 빛나는 설산의 하이얀 모습은 정말 신비롭기 그지없다.사진으로 표현을 할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트레킹히말라야

2009, 12,28일 ...고라파니 마을을 떠나 데울랄리, 타다파니로 ..
유*환 2010.01.10 0
역시 여행에서는 날씨가 중요한가 봅니다.이날 오전은 멋진 날씨와 함께 아주 상쾌한 오전 산행이었습니다.하지만 오후 부터는 계곡으로 들어서면서 지척을 분간할수 없는 안개가 몰려와서..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그냥 걷기만 하는 오후였지요.안개가 끼이면..숨쉬기도 더 힘들어져서 걷기도 힘들어 지는것 같았습니다
트레킹히말라야

안나푸르나푼힐/베이스캠프트레킹11일 - 2
김*현 2010.01.09 2
이한몸 챙기기 어려워 카메라에 미처 못담은 얼굴들이 많아 아쉬워요...
트레킹히말라야

안나푸르나푼힐/베이스캠프트레킹11일
김*현 2010.01.08 1
함께한 모든분들 건강하신지요!일상에 돌아온 지금 어느덧 히말라야는 추억이 되어버렸네요.사진으로 나마 얼굴 기억하며 복을 빌어봅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트레킹히말라야

푼힐 전망대의 아침..
유*환 2010.01.08 0
이제 시간은 새벽에서 아침으로 흘러가서..해는 이미 떠버렸지만..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모습에..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트레킹히말라야

푼힐 전망대...눈앞에 펼쳐지는 장관
유*환 2010.01.08 1
12월28일 푼힐 전망대에 오르자..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올라와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고..추위를 참지 못하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다.이렇게 안개속에서 끝이 나는가 싶더니..해가 뜨면서..천지개벽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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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고라파니 마을에 도착하여 다올라기리를 만나다..
유*환 2010.01.08 0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 셋째날..2009년 12월27일은 구름과 안개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혜택을 받았다 안받았다 하면서 고라파니 마을까지 갔습니다.완전히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모두들 산행초기라 ..체력도 충분했고 날씨도 적당하게 좋아서 제일 기분좋았던 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트레킹히말라야

안나푸르나..셋째날 오전, 티케둥가 마을을 떠나..울레리로..
유*환 2010.01.07 0
무상 대여된 침낭안에서의 첫날은 생각보다도 아주 편안했다.지나고 나서 생각해봐도..정말 네팔 트레킹 만한 호사스런 산행이 없는것 같다.모닝콜 하면서 바로 차한잔씩 끓여줘..포터가 짐다 들어줘..한국인 요리사가 따라 다니면서 온갖 한국음식 다해줘..수제비 냉면 꽈배기 감자튀김까지...속안좋으면 소화제줘..고소증세 오면..친절한 가이드가 사혈 봉침으로 손까지 다 따줘.이보다 더한 호사를 또 어디서 누릴수 있을까?
트레킹히말라야

안나푸르나...나야풀...에서 티케둥가 가는길
유*환 2010.01.07 0
2009년 12월26일 산행을 시작한 첫날..마을길 옆에서 외로이 이불보따리를 뒤집어 쓰고 있던 아이..야심차게 준비해간 초콜렛 봉지를 처음 나눠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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