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의 문화역사탐방 베스트셀러인 [혜초인도기행 1] 오색찬란, 북인도 9일 일정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힌두교와 이슬람교, 불교, 그리고 자이나교에 이르기까지 인도가 품은 다채로운 종교와 문화, 언어의 깊이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인도를 '어렵고 힘든 여행지'라고 생각하시지만, 혜초와 함께라면 다릅니다. 이번 일정은 여행자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은 물론, 국내선 2회와 특급열차 1회 이용으로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특히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구간은 프리미엄 볼보 버스를 도입해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목적지에서의 감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유적지부터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성스러운 강가까지, 직접 경험하고 온 북인도의 생생한 풍경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립니다.
사르나트(녹야원)와 박물관 박물관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설법을 펼친 성스러운 땅, 사르나트입니다. 거대한 다메크 스투파가 남아있는 녹야원 유적군을 거닐며 불교의 태동을 느껴보세요. 인근 박물관에서는 인도의 국장(國章)이 된 '사자상'을 비롯해 정교하고 아름다운 불교 미술의 정수를 직접 마주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인도의 국장, 사자상
- 부처님상
- 다메크 스투파
영혼의 울림, 바라나시 강가(Ganga)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 바라나시의 젖줄, 갠지스강(강가)으로 향합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강물에 몸을 씻는 순례자들과 타오르는 화장터의 연기를 바라보며 묘한 경건함을 경험합니다. 매일 밤 열리는 제례 의식 '아르띠 뿌자'의 불빛과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강물 위에서 보트를 타며 인도의 진정한 영혼을 만나는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 화장터 버닝가트의 모습
-아르띠 푸자를 위해 모인 순례자들과 관광객들
- 아르띠 푸자
- 현지 짜이 맛집에 들러, 잊지 못할 짜이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바라나시 강가 앞 건물들
카주라호 서부 사원군 (에로틱 사원) 천 년 전 찬델라 왕조의 화려한 예술혼이 깃든 카주라호 서부 사원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미투나(성애상)'라 불리는 정교하고 파격적인 조각들은 인간의 본능과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도 중세 건축의 걸작입니다. 외벽을 가득 채운 섬세한 부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 사람들의 자유로운 철학과 탁월한 미적 감각을 감상해 보세요.
- 서부 사원의 모습
- 노을질 때의 사원
본고장에서 즐기는 인도 전통 요가 체험 요가의 발상지 인도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특별한 시간을 갖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통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보세요. 인도 특유의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요가 체험은 지친 여행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인도 문화를 몸소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고급 자세를 시연중이신 선생님
- 요가 수업은 간단하고 쉬운 동작으로 진행되고, 수업 후반 선생님의 피크 포즈 시연이 있습니다.
중세의 고요함, 오르차 고성 시간이 멈춘 듯한 중세 도시 오르차에서는 분델라 왕조의 영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벽화가 남아있는 '라즈 마할', 무굴 황제를 위해 지어진 웅장한 '제항기르 마할', 그리고 거울 장식이 돋보이는 '쉬시 마할'까지. 베트와 강변에 자리 잡은 이 고성들은 소박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호젓하게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입구쪽에서 바라본 오르차 고성
- 성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 성 위에 올라가 바라본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아그라의 보석,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그라입니다. 강 건너 '메탑 바그' 공원에서 타지마할의 완벽한 대칭미를 조망하고, 붉은 사암의 견고한 '아그라성'에서 무굴 제국의 권세를 느껴보세요. 그리고 마침내 마주하는 하얀 대리석의 금자탑 '타지마할'. 샤 자한의 지독한 사랑이 빚어낸 이 경이로운 건축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적인 감동과 찬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아그라성
- 메탑바그 공원에서 바라본 타지마할
- 북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타지마할
근처 전망 좋은 카페로 이동해 라씨와 함께 타지마할을 감상합니다.
승리의 도시, 파테푸르시크리 무굴 제국의 아크바르 대제가 건설한 '승리의 도시' 파테푸르시크리는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웅장한 계획도시입니다. 수량 부족으로 인해 짧은 영광 뒤에 버려진 '유령 도시'가 되었지만, 그 덕분에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합니다. 이슬람과 힌두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 사이를 거닐며 화려했던 제국의 옛 영광과 역사의 무상함을 동시에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파테푸르시크리의 모습
- 밖에서 바라본 모습
핑크시티 자이푸르의 찬란한 유산 도시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든 자이푸르의 매력을 만끽하세요. 거대한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에서 옛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를 엿보고, 화려한 왕실의 삶이 녹아있는 '시티 팰리스'를 방문합니다. 언덕 위 웅장하게 솟은 '암베르성'에 올라 펼쳐지는 풍경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라자스탄주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왕가의 품격이 공존하는 자이푸르는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자이푸르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
- 자이푸르에 대해 설명중이신 신뚜 가이드님
- 핑크 시티 자이푸르
인도의 어제와 오늘, 뉴델리 수도 뉴델리에서 인도의 방대한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간디의 숨결이 깃든 평화의 성지 '라즈가트'를 방문하고, '뉴델리 국립 박물관'에서 수천 년을 이어온 진귀한 유물들을 관람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도에서 가장 높은 벽돌 탑이자 이슬람 승전 기념탑인 '꾸틉미나르'의 압도적인 높이와 섬세한 조각을 감상하며, 과거와 현대가 역동적으로 교차하는 인도의 진면목을 발견해 보세요.
- 라즈가트와 인도 국기
- 간디의 숨결, 꺼지지 않는 불
- 마하트마 간디 동상
- 그리스풍의 부처님상
- 델리 박물관의 전시품들
- 꾸뜹미나르
-꾸뜹미나르 승전탑을 마지막으로 귀국을 준비 합니다.
인도는 누군가에게는 막막한 도전일 수 있지만, 혜초와 함께라면 '가장 안락한 깨달음의 여정'이 됩니다.
혜초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다듬은 이 특별한 일정을 통해,
복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인도가 건네는 깊은 위로와 찬란한 풍경을 마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여행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북인도의 오색찬란한 길 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