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에너지 넘치는 윤봄 인솔자님 덕분에 여행이 두배로 즐거웠습니다
섬 4 개를 완벽하게 다 봐서 원이 없네요 날씨도 좋았고요 혜초의 완벽한 스케쥴로 잘 다녀왔어요

일정 가이드 교통 숙박 식사 모두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한가지 로토루아에서 온천할수도 있으니 수영복준비에 관한 안내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수영복 대여하기 번거로와서 온천 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마지막날 수목원산책 일정은 그동안의 수고에 선물받는 기분이었어요.
믿음직한 인솔자 나대리님, 구수한 민웅기 남섬가이드님, 미소가 아름다운 북섬서상호가이드님 감사합니다^^

혜초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상품이었습니다..
불광암, 적수대폭포, 은시대협곡 , 천생삼교, 용수협지봉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매우 컸습니다.. 걷는 길도 평탄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상품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용수협지봉의 감성적인 폭포, 은시대협곡의 일주향, 적수대폭포의 웅장함이 좋았습니다..
박청호 현지 가이드가 혼자서 여행객들을 인솔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후기를 씁니다.
지난 4월 튀르키예 동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상류 지역을 보았고, 12월에 파키스탄 인더스 문명 발생 지역을 보는 과정에서 인더스강 남부 모헨조다로와 메소포타미아 남부 수메르인, 그리고 이집트인과 교역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인장을 보았습니다. 세계 3대 문명 사이가 서로 연결되고, 교류하는 모습을 느끼게 했습니다.
왜 이 아라랏산 지역이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을까 궁금했는데 튀르키예 동부 자체가 2천미터 고도의 고원지대이고, 아라랏산은 5천미터가 넘는 원뿔형 모습으로 장엄해보였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룬 두 강의 원류라는 사실과 스스로를 노아의 후손이라고 여기는 아르메니아인의 시원이 되기에 아득한 고향같은 풍취를 자아냅니다.
평안한 일정과 인류 문명의 기원지를 걷고 있다는 고양된 마음의 무게, 아브라함의 고향, 궤벡리테페의 근원성 등 큰 감동과 함께한 여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여행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샤피크(Shafique)가 첫날 '신비주의 요소가 있는(mystical) 불교(밀교)는 내면적 정화(purification)을 중시하는 이슬람의 수피즘과 철학측면에서 또 수행방식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었고, 그로인해 불교는 수피즘에 흡수되어 인도에서 사라졌다'라는 말로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충격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힌두교 탄트리즘의 세력 확장으로 경쟁관계였던 불교의 영향력이 줄어가자 인도 불교는 힌두교의 영향을 수용하여 밀교로 발전했지만 차별성 약화로 오히려 힌두교에 흡수되어갔고, 이슬람의 인도 침공으로 불교는 파괴되어 사라졌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다른 얘기였습니다.

모헨조다로의 인장에 새겨진 보리수, 소 숭배, 요가하는 모습 등은 힌두교의 바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단지 존재했다 사라지기만한 것이 아니라 힌두교 형성의 한 축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 째 놀라움이었습니다.

'간다라 문화는 알렉산더대왕이 간다라에 오기전에, 아쇼카대왕이 불교를 전해주기 훨신 이전부터 이미 그곳에 있었고, 세계 최초로 기원전 7세기부터 일반 종합대학으로 탁실라 대학은 탁실라에 있었는데 왜 기원후 5세기 경부터 불교전문대학으로 존재한 인도의 날란다대학과 비교하느냐'며 가이드 샤피크는 저에게 핀잔을 주었습니다 (제가 세번씩이나 물고 늘어졌더니).

알렉산더가 전한 헬레니즘은 그리스신상을 모방한 불상의 조각을 통해 불교의 교리 중심(남방불교)에서 부처 중심(대승불교)로 전환, 헬레니즘의 세계시민의식을 바탕으로한 보살사상의 발생 및 보살 조각상 제작, 그리스철학과 연결된 대승불교 공사상 등 대승불교 형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불교에서 말하는 남방불교의 교학적 중시에 대한 반발로 실천적 수행의 대승불교 발생 설명과는 격이 다른 설명이어서 또 다른 충격이었습니다.

밀교의 창시자 파드마삼바바는 간다라 스와트 계곡 출신이야라고 제 귀에 속삭이듯이 말할 때 저는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22년전 제가 직장일로 6개월간 인도에 머물면서 우리은행 지역전문가로 수많은 인도 지식인을 만났고, 힌두의 얘기를 들었고, 불교계의 법보신문사에 수년간 영어 법문을 번역해주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 여행은 특히 가이드 샤피크와의 대화는 파키스탄인의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관심을 갖게했습니다. 제시한 내용은 다양한 논의 대상이지만 여행 후기에서 다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중 틈틈이 대화를 했고, 장거리 버스 이동 중 다소 긴시간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설명과 함께 인더스문명과 간다라 문명은 저에게 재해석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현지인에게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행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어 가이드 라고 해서 수신기로 영어 설명을 들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인솔자의 통역만 들렸습니다. 샤피크는 처음에는 다소 전문적인 맥락 설명을 시도했지만 점차 통역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자 단순 설명으로 전환되는 걸 느꼈습니다. 인더스 문명, 간다라 문명은 일반적인 통역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reincanation 화현, knowledge 깨달음의 통찰 지혜, chhatra 상륜부 등 이번 여행에서 인솔자가 통역하기 어려워한 용어 중 일부 예. 단순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용어의 배경 종교 지식이 있어야 설명가능하고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 부분). 통역에 대한 재검토와 전문화가 필요해보입니다.

국내선 취소로 카라치의 국립박물관 관람이 쥐소되었고, 수피즘의 주요도시 물탄이 안전 이유로 방문 취소되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여정의 핵심 두 도시 모두 불발되어 상당한 공허감을 남겼습니다.

인류 문명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것의 맥락을 읽어내는 것, 그리고 그 해석되는 맥락의 수준은 가이드의 역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그 점은 문화 탐방 여행 상품의 공통점이겠으나 인더스 문명, 그리스 문화, 불교, 이슬람, 그리고 파키스탄(인도) 역사가 아울러진 이번 여행은 특히나 다른 문화탐방 상품과는 또 다른 층위의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전문화되고 치밀한 맥락 전달 방법이 구현되어 명품 상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계획만 하던 남부 파키스탄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인더스 문명의 기원인 하라파와 모헨조다로 유적지를 둘러보며 4~5천년전의 도시 흔적과 유물을 본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여겨질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의 갑작스런 정책으로 물탄 관광이 취소되어 아쉬웠지만 대신 국기 하강식과 자한기르 영묘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굴 제국의 영묘 찾아보기 계획이 거의 완성되어 뜻 깊었습니다. 박학하신 동료 여행객분들과 가이드 권지혜 대리의 헌신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12월의 파키스탄은 스모그가 있으니 이 시기에 방문하시는 분은 마스크를 충분히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다녀 온 곳 중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을 묻는다면
주저없이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시칠리아 트레킹 상품이라 말하고 싶다

전반적으로 멋진 풍광과 함께하는 지루하지 않은 코스여서 행복한 여정이었다
알록 달록 아말피 코스트를 걷던 중 바람에 실려오는 레몬향기에 발걸음은 가벼워졌고
평소 알고 지낸 몇곡의 칸초네가 일정내내 요긴하게 쓰여 그리 힘든 줄 모르게 다닌 듯 하다
파이토산으로 향하는 길 유럽시클라멘과의 첫 만남에 맘마미야~를 외칠만큼 엄청 기뻤고
영화 시네마 천국의 배경이 되었다는 체팔루에선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긴채 수영도 즐겼고..
노을에 물드는 에트나 화산을 바라보며 들었던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중 간주곡은
우리의 정명훈 지휘로 연주 되었던 역사의 현장에서 다시 마주하니 감동 그 자체! 전율마저 느꼈다
평생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신 고 영웅 작가님의 센스있는 배려에 깊은 감사 드리며
멋진 일정 함께한 여행 동무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행으로 미뤘던 일을 어느정도하니 이제야 펜을 들수있네요~산행을 좋아하는 언니와 평소가고싶었던 황산 삼청산으로 출발go~杭州에도착~?山市로 이동＾＾담날 삼청산케이블카탑승~그런데날씨가 흐려풍경이 잘보이지않아 많이 아쉬워하며종주트레킹5시간 총거리 10km정도 걸었어요~그다음날 ?山옥병케이블카탑승~날씨가 얼마나 좋은지?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다볼수있어 정말 좋았고 정상인근호텔에서 숙박할수있다니 더 좋았어요~우리나라대피소같음상상도못할일인데~몽블랑대피소보다 더 시설이 좋았는데요~세상에 이렇게 높은산~산행후 뜨거운물로 샤워하고 옷을 히터로 말리고따뜻하게 숙면을 취할수있다니~또한뷔페로 식사까지＾＾이건 엄청난 일입니다~담날 ?山일출은 날씨가 흐려 보진못했지만 그분위기는 아주 좋았읍니다~멋진 산세를 보면서 하산후발마사지로 피로를 풀고~杭州로 다시와 멋진 송성가무쇼도 보고~시내구경도하고~재미있어요~마지막날西湖산책~杭州임시정부청사방문우리독립사도 경청하고~여행기간은그리길진않았지만 알차게 다녀왔어요~또한 그높은?山을 관리종사하시는분들이 무척많았는데 그분들중에 ?西나르시는분?지나가는데 한분한테 ??棒！말을 건네니 아무말씀없이 씩~~웃으시던 미소＾＾정말열심히 힘들게 사시는분들이 많으시구나싶어 제자신이부끄러윘읍니다~마지막으로 노래도 잘하시고산행리더로써 손색없으시는김향현지가이드~훤출한모델급외모의 박태규인솔자~편하고 재밌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어요~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를 쓴 영국의 작가 ‘서머싯 몸’(SomerMaugham)의 소설 ‘인생의 베일’(Painted veil)은 허영과 욕망을 극복해 나가는 여주인공 ‘키티’의 성장을 통해 사랑과 용서, 화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중국의 메이탄푸(Mei-tan-fu)는 실제 지명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도시로, 작가가 창작한 장소이다. 이곳은 콜레라가 창궐한 외딴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인공 ‘키티’와 ‘월터’가 함께 떠나는 중요한 배경지로 등장한다.

이를 토대로 만든 영화 ‘페인티드 베일(The Painted Veil)(2006년)은 광시좡족자치구의 계림(구이린, Guilin)과 양삭(양수오, Yangshuo)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소설 속 메이탄푸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즉, 3만 5천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계림 카르스트 지형의 몽환적인 풍광과 이를 휘감아 돌며 꿈결처럼 흐르는 ’이강’~~ 10년 전에 보았던 영화의 기억을 반추하며 언젠가는 저 아름다운 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꿈을 이루게 해준 혜초의 프로그램 ‘산수갑천하 계림/팔각채 트레킹+관광 5일’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보슬비가 내려 오히려 운치 있었던 팔각채 트레킹, 다음 날 상공산 정상에서의 잊지 못할 계림지역 풍광과, 밤 야외공연이라 좀 추웠지만 기억에 남을 ‘인상유삼저’, 그리고 양삭의 여의봉과 백사의 세외도원까지 참으로 알차게 채워진 여정이었다. ‘이강’변에서 먹었던 맛있었던 한식 도시락도 잊을 수 없다. 그렇지만 여행을 가장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함께 한 사람들이 아닐까 한다. 18명의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 동료들, 전성록 현지가이드님과 최윤나 인솔자님이 없었다면 아마도 그 즐거움은 많이 반감되었으리라~

이전에 북인도를 다녀 왔지만 처음보는 문화적 충격에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다. 이번에 라자스탄, 뭄바이, 아잔타 석굴을 혜초와 다니면서 아름다운 도시와 건축물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가이드 Rohit씨의 심층 깊은 설명으로 배경에 깔려있는 인도의 역사, 종교, 문화, 그리고 현재 발전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낙타 타기를 통해 실크로드 상인을 체험하고 라자스탄에 아직도 부자가 많이 있는 것을 이해하고, 뭄바이가 제1의 경제도시로 발전한데는 유럽과의 해상무역 덕분인 것을 알게 되었다.

생활 방식인 힌두교, 무굴제국의 이슬람교, 시크교, 불교, 자이나교를 통해 어떻게 현재 15억 인구의 5-60%가 채식과 금주로 살게 되었는지도 이해하게 되고 10년 전의 인도와는 다른 경제 발전상도 피부로 느끼고 왔다.

여행도 역시 사람으로 귀결된다. 호텔, 식사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Rohit씨가 있어서 이번 여행은 화룡점정이었다.

난 혜초여행사 왕 매니어이지만(15회 이용) 트래킹 경험이 별로 없는 친구 3명을 내가 권유해서 함께 떠난 이번 여행은 경치, 날씨,숙소, 음식, 가이드등이 어떨까 하는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2025.12.12~12.17)
다행히 일행들 모두 대만족하고 즐겁게 다녀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적수일정 외엔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었지만 다시 보아도 멋진 자연경관이 너무나 좋았고 날씨까지 도와줘서 친구들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황홀경이였다(특히 은시대협곡, 운용지봉) 이번 일정은 트래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이지트래킹이였다. 경관이 낮은 코스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은시대협곡의 멋진 풍경으로 마무리 하는 일정도 좋았고 5일차에 야간에 버스로 장시간 이동하지 않고 고속철로 은시에서 중경으로 이동하는 일정은 고객을 중시하는 혜초여행사의 세심함에 감사드립니다.
현지 가이드 박청호님 설명도 잘해주고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감사드립니다

출발전 주변에서 홍콩도 트레킹할곳이 있어?라고 이야기들 했는데 막상 가보니 거리는 길지않아도 만만찮은 산행 이었다 도착 첫날은 안개가 끼어서 풍광을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 이틀은 날씨가 좋아서 사방팔방 아름다운경치 마음껏 즐길수 있었다
음식도 혹시 이색적인 향 때문에 먹기 어려울까 걱정 했는데 전혀부족함 없이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번 여행 일정을 여러모로 잘 진행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송한의소장님 이팀장님 감사드립니다
박태규인솔자님 또한 항상 웃는얼굴로 성실하고 힘찬모습 좋았읍니다
앞으로 또 다른 여행지 인솔자로 만날수 있기를 기다려봅니다
 

이번 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이미 다른 분들이 잘 작성 하였네요.
혜초를 처음 이용하면서 어느정도 기대를 하였지만 이정도일 줄은....
이래서 혜초 혜초 하는구나~
대접 잘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실력은 위기상황에 나오는게 확실히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가보는 인도. 정말 매력덩어리군요. 걱정했던 인도에대한 여러가지 문제들은 혜초랑 함께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이드 로힛..
실력. 유머. 자상함. 한국어. 외모까지
완벽합니다... 고객을 가족처럼대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느껴져서
여행 내내 아주 편안하였습니다~~

박수는 요가입니다!!!

평소에 후기를 안쓰는 방침을 고수하던 제가 이번 여행에 대해서 만큼은 혜초여행사에 감사의 글을 올립나다
여행지에 대한 감동이나 여러가지 경험담등은 지금까지 다녀온 여러 고객들이 많이 올렸을 것으로 생각하고 생략합니다.
최소인원에 못 미치는 인원수로 인솔자없이 출발할 당시에는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도착하자 들은 첫 소식! Air Indigo 의 파업으로 당장 다음날 라자스탄으로 가는 항공편부터 취소되고 나머지 국내선 3구간도 불확실한 상태! ㅜㅜ
그러나 헤초의 발빠른 조치로 다음날은 계획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 (횡재한 기분) 하고 3일자에 Air India로 업그레이드하여 라자스탄의 모든 일정을 차질없이 다 소화하고 6일차의 뭄바이에서 아우랑가바드 항공편도 여의치 않아지자 6시간의 버스 탑승을 조금이라도 편하라고 최고급 미니벤으로 대체시켜 좀 편하게 (오히려 항공탑승보다 일찍 호텔에 도착해서 좋았음) 갔습니다. 원래보다 업그레이드된 여행을 하게 된것 같아 저희끼리 Air Indigo에 감사해야 할것 같다는 농담까지 해습니다.
이 모든것을 경험하니 역시 믿고 떠나는 혜초여행사라는 생각이듭니다.
비용보다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사와 이 모든것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준 윤봄 대리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혼자서 인솔자와 현지가이드 역활을 빈틈없이 해내 우리 모두가 여행내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Rohit 가이드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손님들을 챙기고 항상 유쾌하게 대하며 설명도 자세히 해주어 이런 가이드만 있으면 굳이 인솔자가 꼭 동행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빌딩 마천루의 야경이 예쁘고 딤섬 등 먹거리가 많은 홍콩을 트레킹으로 다시 갔다.
평소 트레킹과 등산을 즐긴 나에겐 부산의 금정산과 섬 산행의 뷰를 기대한 만큼 볼 수 있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드레곤스 백 트레킹'은 현지인, 외국인 모두 찾아오는 좌,우 바다 뷰를 보면서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자유여행으로 두 번을 갔지만 시간과 날씨로 인하여 온전히 걸어 보지 못한 '피크서클 워크'를 한 바퀴 돌면서 서고산 정사에서의 일몰과 홍콩의 멋진 야경을 봤다.
북경 오리랑 딤섬은 너무 맛있어요. 현지 송한의가이드님 홍콩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주시고 트레킹도 잘 리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길이 경사가 있고 너덜이라서 힘들었는데 후미를 지켜 준 우리 박태규인솔자 수고많았습니다.

혜초와의 동행 6번째 고산만 다니다 이지트레킹 으로 아내를 설득해 처음 같이 갔는데 아 중국에 이런 이루 말로표현할수없는 장관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적수 무륭 은수 정말강추할수밖에없는 혜초 명품 상품였습니다 더불어 현지가이드의 열정과 배려 덕분에 더 더욱 유네스코 풍경구를 맛보았습니다 앞으로 혜초 중국상품이 히말라야 트레킹 산티아고에이어 도장깨기 목표될듯함다

떠나기 전부터 워낙 높고 험한 산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걱정 했던 대로 첫날 산행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역시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강한 직사광선을 쬐며 고지를 오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하지만 둘째 날부터 여유롭게 즐기면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4260m고지도 한라산 관음사 코스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더운 여름에 객잔에서 즐겼던 시원한 바람이 참 좋았습니다.
고생해주신 가이드님과 행복한 여행에 함께 해 주신 일행 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몽블랑은 돌로미테와는 다른 맛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좀 더 광활한 대 자연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침부터 적당한 거리를 걷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진 산장에서 식사하고, 오후에는 산 밑의 예쁜 소도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완벽한 일정이었습니다. 샤모니에서 여유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몽블랑을 품에 안은 온천에 들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혜초와 인연을 이어가시는 분들은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정말 따뜻한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유능하고 인간미 넘치시는 가이드님과 동행했던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