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정보] 안전한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한 준비 (조선일보 3월3일 기사)

2026-03-06 김시온


산을 동경하는 사람들은 히말라야를 오르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히말라야를 걸으면서 자연의 웅장함, 신비함,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큰 감동까지 가슴 가득히 담아옴니다.
따라서 거대한 히말라야를 성공적으로 트레킹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하고 고산병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히말라야는 이러한 동경과 노력을 충분히 보상해 주는 정말 멋진 산이지만, 분명한건 악천후 기상과 고산병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히말라야를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좋은 가이드의 동반이 필수적 요소입니다. 가이드가 훌륭하면 안전은 물론 히말라야를 더욱 깊고 가까이 보고 느낄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를 통하면 좋은 가이드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실력 있는 가이드들은 복지와 교육이 잘 갖춰진 공인 여행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네팔 정부는 여행사를 매개로 가이드와 환경, 법적 안전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니, 반드시 정식 허가를 받은 여행사와 함께하시길 권장합니다.


따라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신다면,

1.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 정통하며, 정부의 허가와 보험가입이 분명한 여행사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고, 문제 발생시 보상, 배상이 이루어 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소속이 없는 프리랜서 가이드는 자격이 없거나 소속할수없는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히말라야를 오랫동안 경험하면서 불성실한 여행사와 가이드의 선택으로 본래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거나 일방적인 일정의 변경으로 힘들어하거나 신문 기사내용 처럼 불행한 사고를 당하는 사례를 여러차례 겪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꿈꾸어 왔던 히말라야 트레킹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조금은 더 번거럽더라도 나의 멋지고 안전한 트레킹을 위하여 올바른 여행사와 가이드를 찾기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 석 채 언


■ 조선일보 기사 발췌

죽음과 맞바꾼 '버킷리스트' 히말라야 상업 등반의 유혹
[아무튼, 주말] 인간한계 시험 만년설 민낯에베레스트 도전과 비극

 

▲ 에베레스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라는 상징으로 인해 도전의 최종 단계처럼 인식돼 왔다. 최근에는 ‘상업 등반’이 보편화하면서 과거보다 접근이 쉬워졌다. 에베레스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희생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출처 : 조선일보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우리 사회에 ‘극지 체험’이 하나의 흐름처럼 자리 잡았다. 20대 직장인부터 60대 은퇴자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오지와 고산을 찾는다. 방송인 기안84의 극지 마라톤 도전은 이러한 분위기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계기가 됐다.

남·북극 마라톤, 사하라 사막 울트라마라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은 더 이상 소수 탐험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산을 좋아하는 한국인 사이에 히말라야는 도전의 개념이 분명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에베레스트는 해발 8848m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라는 상징으로 인해 도전의 최종 단계처럼 인식돼 왔다. 직업과 재산, 사회적 지위가 의미를 잃는 환경에서 오직 호흡과 발걸음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장소라는 사실이 사람들을 끌어당겼다.

에베레스트 도전은 매력적이다. 고산은 인간을 시험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을 제공한다. 해 뜨는 순간 설산이 붉게 물드는 장면, 적막한 능선 위에서 들리는 자신의 숨소리, 극한 환경 속에서 유지되는 집중력. 이 모든 것이 남기는 강한 인상은 덤이다. 이러한 경험은 무엇보다 강한 삶의 동기를 부여한다.


▲ 출처 : 조선일보 / 네팔 관광청, 히말라얀 데이터베이스

더구나 ‘상업 등반(Commercial Expedition)’이 보편화하면서 에베레스트는 이제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고정 로프 설치, 산소통 제공, 셰르파 지원, 식량 공급 등 일정 자체가 패키지화됐고, 수천만 원에서 1억원 이상 비용을 내면 일반인도 8000m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히말라야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한국인의 네팔 방문객 수는 작년 약 3만1000명(잠정)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2만9817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에베레스트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도 지난해 약 1만500명으로 2019년(8500명)을 넘어섰다.


▲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한국인을 찾기 위해 구조대가 헬기에서 내리는 모습 (출처 : 혜초여행사)

▶ 26년 3월 3일 조선일보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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