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정보] 캐나다 영화와 드라마 속 그 풍경을 직접 걷다

2026-09-2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미주팀입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저곳은 어디일까?” 궁금해진 적 있으신가요?
오래된 도시의 골목부터 설산 아래 호수까지, 캐나다에는 작품을 통해 먼저 친숙해진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번 여행소식에서는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캐나다의 장소들을 살펴보고, 혜초의 캐나다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도깨비〉의 낭만을 따라 걷는 퀘벡

빨간 문을 열고 도착한 낯선 도시.
드라마 〈도깨비〉를 보셨다면 김신과 지은탁이 거닐던 퀘벡의 골목이 떠오르실 겁니다.
작품 속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 곳은 실제 여행자들이 걸을 수 있는 퀘벡 구시가지입니다.

쁘띠 샹플랭 거리의 빨간 문, 샤토 프롱트낙 호텔 내부, 피에르 뒤가 드 몽스 테라스 등은 퀘벡 관광청이 안내하는 실제 촬영지로 오래된 건물 사이를 걷다 보면 드라마로 먼저 만났던 도시가 조금씩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가을에는 퀘벡 여행에 단풍을 걷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혜초의 ‘메이플로드 캐나다 동부 트레킹+나이아가라 9일’과 함께, 작품 속 도시의 분위기에서 캐나다 동부의 가을 자연으로 관심을 넓혀보세요.



▲ 쁘띠 샹플랭 주변의 계단과 골목. 퀘벡 구시가지의 오래된 정취가 전해집니다.


▲ 퀘벡의 상징 샤토 프롱트낙. 〈도깨비〉에서는 호텔 내부도 촬영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레이크 루이스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캐나다 로키의 산과 호수가 인물들의 이야기에 낭만을 더합니다.
밴프·레이크 루이스 관광청은 레이크 루이스가 4화의 시작 장면에 등장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호숫가에 서면 물빛 너머로 산과 빙하가 이어집니다. 같은 호수도 계절과 빛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데, 작품 속 장면을 떠올리며 호숫가를 걷고, 잠시 멈춰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만으로도 오래 기억할 여행이 됩니다.

로키를 깊이 걷고 싶다면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을, 로키 여행에 오로라 관측까지 더하고 싶다면 ‘캐나다 로키+옐로나이프 오로라 9일’을 함께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 산과 빙하 아래 펼쳐진 레이크 루이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등장한 로키의 호수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또 다른 얼굴, 캔모어

캐나다 로키는 로맨스뿐 아니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드라마에도 등장합니다.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에서 미국 와이오밍의 잭슨 마을을 표현한 곳은 앨버타주의 캔모어입니다.

주인공들이 건너는 엔진 브리지와 캔모어 중심가는 실제 촬영지로 보우강 위의 다리와 그 뒤로 솟은 산맥을 바라보면, 화면 속 장소가 일상 속 산악마을로 이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로키 여행을 앞두고 알아두면 좋은 지역 이야기입니다.

거리마다 분위기가 달라 한 도시를 걷는 것만으로도 여러 작품의 장면을 연상할 수 있는데, 화면 속에서는 다른 도시로 소개되었더라도, 실제 장소를 알고 바라보면 여행이 한층 흥미로워집니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캔모어 주변의 산악 풍경.

〈슈퍼맨 2〉가 담은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동부에는 오래전부터 영화의 배경이 되어 온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슈퍼맨 2〉에서는 폭포 주변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이 등장하며, 캐나다 측 테이블 록과 나이아가라 파크웨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크린으로 보았던 폭포도 직접 마주하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줄기와 몸으로 전해지는 굉음,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물안개가 사진 한 장에 담기지 않는 규모를 실감하게 하며, 메이플로드 여정에서는 단풍길의 차분한 풍경과 함께 나이아가라의 힘찬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거대한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나이아가라 호스슈 폭포.

여행의 다음 장면은 옐로나이프에서

스크린 속 캐나다의 풍경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북쪽의 밤하늘로 여행을 이어가 보세요.
‘캐나다 로키+옐로나이프 오로라 9일’은 로키의 자연을 걷는 일정과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관측을 함께 담은 여정입니다.

별이 보이는 하늘 아래에서 오로라를 기다리는 시간은 낮의 트레킹과는 또 다른 기억을 남길 수 있으며, 오로라는 날씨와 태양 활동에 따라 관측 여부와 모습이 달라지는 자연현상으로 그날의 하늘이 보여주는 풍경을 만나는 것 역시 이 여행의 특별함입니다.




▲ 숲 위로 펼쳐지는 초록빛 오로라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소개하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혜초와 함께하는 캐나다 여행
퀘벡의 골목과 로키의 호수, 나이아가라의 물줄기까지. 작품으로 먼저 만났던 캐나다를 이제 직접 걸으며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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