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해외 트레킹에서 유용한 산 이름 찾기 앱 PeakFinder & PeakVisor 활용법
2026-09-1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입니다.
해외 트레킹을 하다 보면 멋진 풍경을 마주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은 무슨 산일까?”
“저 봉우리 이름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산은 지도에서 어디쯤 있을까?”
특히 알프스나 돌로미테처럼 수많은 산봉우리가 펼쳐지는 지역에서는 눈앞의 풍경을 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보고 있는 산의 이름과 위치를 알아보는 것도 트레킹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트레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두 가지 앱, PeakFinder와 PeakVisor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eakFinder 안드로이드 : 5,500원 / IOS : 7,700원
PeakVisor 무료로 이용 가능 (일부 기능은 유료 결제 필요)
두 앱 모두 주변의 산봉우리를 확인할 수 있지만, 활용 방법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① PeakFinder – “지금 눈앞에 보이는 산이 무엇일까?”
PeakFinder는 현재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바라보이는 산과 봉우리의 이름을 확인하는 데 특화된 앱입니다.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주변 산봉우리를 360° 파노라마 형태로 보여주며, 휴대폰을 바라보는 방향에 맞춰 어떤 산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모드를 이용하면 실제 카메라 화면 위에 산봉우리 이름을 겹쳐서 볼 수 있어, 눈앞의 풍경과 산 이름을 비교하며 확인하기 좋습니다.
PeakFinder는 산악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기능을 지원하며,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전 세계 100만 개 이상의 봉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① PeakFinder 실행 화면] <스위스-3대미봉 트레킹 중 활용예시>
<이탈리아-돌로미테 트레킹 중 활용예시>
* PeakFinder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① 트레킹 중 전망이 좋은 장소에서 앱을 실행합니다.
②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합니다.
③ 휴대폰을 주변 산 방향으로 움직여 봅니다.
④ 화면에 표시되는 산 이름을 실제 풍경과 비교해 봅니다.
⑤ 마음에 드는 풍경은 산 이름이 표시된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돌로미테 트레킹 중 웅장한 봉우리가 눈앞에 나타났다면, “저 산이 무슨 산이지?”라는 궁금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PeakFinder는 ‘산을 감상하면서 알아가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PeakVisor – “산을 미리 알아보고 트레킹까지 계획한다면?”
PeakVisor 역시 산봉우리 이름을 확인할 수 있지만, PeakFinder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PeakVisor의 가장 큰 특징은 3D 지도입니다.
일반적인 평면 지도와 달리 산의 능선과 봉우리, 계곡 등의 지형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트레킹 코스를 미리 살펴볼 때 유용합니다.
또한 주변의 산봉우리뿐만 아니라 트레일, 산장, 전망대, 케이블카, 주차장, 호수 등 다양한 지형 정보를 3D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PeakVisor 3D 실행 화면]
* PeakVisor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① 여행 전 트레킹 지역을 검색합니다.
② 3D 지도로 주변 산과 지형을 미리 살펴봅니다.
③ 트레킹 코스를 확인하고 거리와 고도 상승 등을 확인합니다.
④ 필요한 경우 GPX 경로를 불러와 코스를 확인합니다.
⑤ 트레킹 당일에는 GPS 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와 경로를 확인합니다.
PeakVisor에서는 트레킹 코스의 거리, 고도 상승, 난이도, 예상 소요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GPX 파일을 가져와 3D 지형 위에서 경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단, 오프라인 지도와 GPX 관련 일부 기능은 PeakVisor PRO에서 제공되므로 출발 전에 필요한 지역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③ PeakFinder vs PeakVisor,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두 앱 모두 산봉우리 이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 PeakVisor는 오프라인 지도 사용을 위해 사전에 해당 지역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오프라인 지도와 GPX 가져오기/내보내기 등의 기능은 PRO에서 제공됩니다.
■ 꼭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까요?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PeakFinder와 PeakVisor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한국에서 미리 GPX 파일을 찾아 다운로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지에 도착한 후에도 호텔 등 Wi-Fi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 필요한 지역을 검색하고 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레킹 전날 숙소에서 다음 날 방문할 지역을 검색해 보면, 주변에 어떤 산들이 있는지와 주요 봉우리의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주변에 어떤 봉우리들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다음 날 실제 트레킹 중에는 눈앞에 펼쳐진 산과 앱에 표시되는 봉우리 이름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연결 없이 현장에서 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오프라인 기능을 위해 필요한 지역이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악지역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오프라인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발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해외 트레킹에서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두 앱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행 전에는 PeakVisor로 트레킹 지역을 미리 살펴보고, 여행 중에는 PeakFinder로 눈앞의 산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두 앱을 함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여행 전 → PeakVisor
3D 지도를 통해 주변 산과 트레킹 코스를 미리 확인합니다.
- 트레킹 중 → PeakFinder
전망이 좋은 장소에서 주변 봉우리의 이름을 확인하며 풍경을 감상합니다.
- 트레킹 후 → PeakVisor
내가 걸었던 코스를 다시 살펴보며 어떤 능선과 봉우리를 지나왔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렇게 활용하면 단순히 ‘예쁜 산을 보고 걷는 여행’을 넘어, 내가 보고 있는 산이 어디에 있고 어떤 이름을 가진 산인지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 해외 트레킹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해외 트레킹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산과 지형을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멋진 풍경으로 보였던 봉우리도 이름을 알고 나면 여행 후에도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저 산이 무슨 산이지?”라는 작은 궁금증이 생겼다면, 스마트폰을 꺼내 PeakFinder나 PeakVisor를 활용해 보세요.
여행 전에 코스를 미리 살펴보고, 트레킹 중에는 주변 풍경을 알아가며, 여행이 끝난 뒤에는 걸었던 길을 다시 되돌아보는 것, 산을 걷는 것뿐만 아니라 산을 알아가는 즐거움까지 더해진다면, 해외 트레킹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혜초여행과 함께 떠나는 트레킹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 것은 물론, 눈앞에 펼쳐진 산과 자연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가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