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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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남
- 2026-03-22
- 출발일자 2026.01.07
[혜초인도기행3] 남인도+스리랑카 13일
1. 남인도 여행은 나의 기대 그 이상이었다. 흰두교의 성지 남인도 첸나이에서 토마스의 무덤이 있는 천주교의 성지 토마스 성당을 만난 것은 경이로웠다.
남인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3일차의 탄자부르의 브리하디스와라 사원이었다. 건축물에 반하고 신앙심에 반하고 사진 찍기를 좋하하는 인도인들에 놀라는 시간이었다. 4일차의 스리랑감 사원의 고푸람도 인상적이었다.미낙시 사원은 보수 중으로 내부의 일부만 볼 수 있어서 아쉬었다.
남인도에서 두번째로 좋았던 곳은 인도의 최남단 칸야 쿠마리 비베카난다 기념관이 있는 바위섬(?)이다. 남인도는 대체로 깨끗하였고 일정 중간중간 뱅갈만 해협과 아라비아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 이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스리랑카에 대한 기대가 커서였다. 스리랑카 여행은 첫날부터 이어진 청정 숲속 도로와 바다 풍경 등..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곳은 7일차 담불라 석굴 사원과 8일차 시기리아 락이 었다. 담불라 석굴사원의 수많은 불상과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시기리아락은 올라가는 길이 크게 어려움이 없음에 비해 전망과 상쾌함은 한없이 크다.10일차 호튼플레인즈 국립공원 월드엔즈 하이킹은 모처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여행코스 마두강가 보트체험은 맹그로브 숲을 보며 물살을 가르는 기분이 좋았다.
3. 여행 코스 중 차밭, 차공장 탐방은 공장도 쉬는 날이고 차밭도 빈약하여서 마치 상품 매장 견학온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꽃바구니를 사서 안겨주며 사진촬영을 해준 이쁜 소하대리님에게 고마웠다.
4. 인도에 대한 자부심과 학식으로 너무많은 것을 알려주려 했던 남인도의 트리샨트, 서툰 듯 서툴지 않은 한국어와 유머로 사람들을 기쁘게 준 스리랑카의 아밀라 가이드님들, 너무 소소한 것 까지 챙겨주려 애쓴 이쁜 박소하 대리님 모두 고맙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인도 가이드님 조금 안내를 줄여주시면 굿, 혜초 정책 홍보도 아주 조금만 줄여 주시면 좀 더 힐링 여행이 될 듯합니다.그럼에도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신 베스트 사원분들이라서 칭찬합니다.)
5. 맨발로 걷는 일정이 많아서 인솔자님이 1회용 덧신을 준비해 주시는데 금방 헤어져서, 싼 요가용 덧신 2-3개 준비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