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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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석
- 2026-07-16
- 출발일자 2026.06.27
[혜초실크로드 1편] 서역기행의 시작 9일
서안에서 우루무치까지 9일간 이어졌던 실크로드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세계유산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해 매 순간이 경이로운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편 여행에서 인연을 맺었던 윤성룡 가이드님을 이번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고 기뻤습니다.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들려주신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긴 이동 시간 동안 지치지 않도록 빵과 과자, 싱싱한 과일,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세심하게 간식을 챙겨주시는 다정함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동 중 두 번이나 탔던 기차 안에서 그 무거운 캐리어들을 일일이 선반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고생해 주신 수고는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또한, 다소 고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항상 밝은 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신 이화림 인솔자님의 모습은 진정한 프로란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두 분의 세심한 배려와 강한 책임감 덕분에 저희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에만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끝없는 사막 위로 붉게 떠오르던 일출의 장관은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멋진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이렇게 훌륭하고 알찬 여행 상품을 만들어 주신 혜초여행사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혜초여행사에 한 가지 간곡한 바람이 있다면, 내년에 떠날 실크로드의 마지막 여정인 '3편' 때도 윤성룡 가이드님이 꼭 저희 여정을 다시 한번 진행해주시면 좋겠다는 소망을 간절함을 담아전해드립니다. 부디 귀한 인연이 또 한 번 이어지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