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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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천
- 2026-10-28
- 출발일자 2026.10.13
[신상품] 네덜란드+벨기에 미술기행 9일(KE)
여행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나갑니다. 흥분과 긴장이 어느정도 가라앉고 여행중 짬짬히 기록한 메모들을 보니 ‘감사하다’는 문구가 부쩍 많더군요. 좋은 작품들을, 여유롭게, 화창한 날씨에, 휼륭하신 분들과, 알뜰한 케어를 받으면서, 맛난거 먹고, 푹 쉬면서, 여유롭게 보낸 7박 9일의 여정은 감사함의 연속이었습니다.
몇해전부터 가고픈 여행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제야 가게된 나름의 보상을 듬뿍 많은 것 같습니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시작으로 벨기에 왕립미술관,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숲속의 크뢸러 뭘러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텔담 국립미술관는 이번 여행의 본질을 충만하게 해준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책이나 영상에서 본 작품들 하나하나를 눈으로 담아왔습니다. 미술전시를 장시간 보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이번 여정은 미술관 시간안배가 아주 휼륭했습니다. 매번 새로운 집중력이 나올수 있는 미술관 관람 중간중간의 여유가 좋았습니다. [미술관 관람에 참고가 된 책 : 네델란드/벨기에 미술관 산책(김영숙 지음)]
안트베르펜 성모 대성당, 브뤼헤 성모교회, 겐트 성 바봉성당, 그리고 그 안에 여러 이야기들이 담긴 작품들도 매우 풍요로웠습니다. 유럽의 크고 높고 웅장한 많은 성당중에 하나가 아닌 미술작품으로 다가온 성당은 새로웠습니다. [성당 미술작품에 스토리를 입힌 영화 :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2014)]
반 고흐의 마늘 뉘넨의 산책, 브뤼헤의 중심 마르크트 광장에서 와인 한잔, 수로를 따라 아기자기한 히트호른 마을과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 산책은 중간중간 네델란드/벨기에 정취를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여행을 더 여유롭고 다채로운 색을 입힌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7박 9일동안 소화해낸 여정이 제법 많았더군요. 그럼에도 힘들지 않고 여유로웠던건 적정한 일정 안배와 인솔자 선생님의 알뜰한 케어 덕분이었습니다. 미리미리 챙겨주신 김이지 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먹는것에 진심이신 김이지팀장님의 식당 선택은 현지 맛집투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아울러 같이 여행파트너 인연이 되어주신 동반자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감사인사드립니다. 많은 배려에 여행의 품격이 더 한층 높아졌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