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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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영
- 2026-10-29
- 출발일자 2026.10.20
네팔 히말라야 자연기행 9일
7박9일간의 네팔 히말라야 하이킹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네팔에서 8월에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의 대규모 홍수가 있었고, 10월 11일에도 네팔 고르카 지역에 홍수가 또 있어서 많은 걱정이 앞선 여행이었다. 하지만, 네팔에 있는 동안 정말 하루도 아니 한시간도 좋지 않은 날씨가 없었다. 현지 가이드도 혜초여행사 가이드도 날씨가 좋아도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간 다른나라 다른 지역을 나도 여행을 많이 해보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씨를 동반한 여행은 한적이 없는 것 같다. 완벽한 날씨에 내 버킷리스트중의 하나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을 보고 밟아보는 행운이 함께한 여행이었다.
나의 이번여행의 Best 1,2,3를 이야기해보면,
1) 안나프루나 지역의 마차푸차례산의 그 뾰족하고 완벽한 대칭형의 삼각산의 모습은 지금도 눈을 감으면 금방이라도 히말라야 앞에 있는 것 같다. 특히 5일차, 호텔 안나푸르나 뷰 사랑곳의 로비에서 바라본 마차푸차례는 정말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2) 담푸스 Mountain lodgets of Nepal에서 본 여명시작전 명확한 북두칠성, 북극성, 카스오페이아, 사자자리, 오리온자리, 그리고 은하수와 그 별들을 뒤로 하고 시작된 햇노란 달걀 노른자의 해돗이의 모습과 그 햇살을 머금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맥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깔의 향연은 이번여행의 백미였다.
3) 반기문 유엔총장이 묵고간 Fishtail Lodge Pokhara에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맥을 보면서 할 수 있었던 아침식사와 커피타임. 그리고 아침이슬이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하는 Lodge안에 피어 있는 흐드러진 이쁜 꽃들과 함께한 조용한 산책이었다.
지금도 이 3개의 기억은 나의 마음에 머물고 있고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담푸스 Lodge에서 시작된 오스트레일리아 캠프와 칸데까지의 6Km의 산행, 월드피스 파고다 하이킹, 반디푸르에서 현지복장으로 환복후 거리산책, Himalaya Dishya Resort에서 오찬과 거기서 바라본 멀어서 정말 조그마했지만 꼭 보고 싶었던 Mt. Everest (8848 meter), 그리고 카트만두에서 영접한 살아있는 여신인 Kumari, 치트완에서 본 코뿔소와 야생동물, 등등이었다.
평범한 우리부부를 히말라야 산행을 포함 어려운 일정을 완벽히 만들어준 김상호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 Padam과 라메쉬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그리고 마음 편하게 항상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해주시고 혜초여행사 팬으로 만들어주신 혜초여행 전문가분들과 이번여행의 여행동행분들에게도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