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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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경
- 2026-11-07
- 출발일자 2026.10.15
일본 최대 고산습지 오제&닛코/도쿄숙박 5일
10월 15일 출발하여 4박5일 오제와 닛코 트래킹을 다녀왔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비도 전혀 내리지 않았고, 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도 아주 아름답게 들어서 가을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이 25명이나 되어서 트래킹 팀으로는 다소 많은 인원이었지만, 다행히 인솔자로 양준현대리와 김황희 사원 두분이 함께 해서 특별한 어려움도 없었다. 양대리님은 일본 경험과 경륜으로 팀을 잘 이끌어 주었고 자세한 설명으로 1일 3온천욕을 실천하지 않을 수 없어서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제 산장 마을에서 도와주셔서 사케를 사서 추운 밤을 보낼 수 있었고, 토쿄에 돌아온 날 비록 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하여 시간 여유가 없었지만 자세한 정보를 주어 스시바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고 아침에는 잠깐 슈퍼에 갈 수도 있었다. 마지막 날 공항가는 길에 잘못된 장소에 내린 일행을 찾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온 얼굴에 땀이 쏫아지는 모습을 보며 책임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양대리님의 경륜과 자질이 일본 여행에 그치지 않고,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 황희정승님은 유럽과 네팔 트레킹으로 다져진 건장한 몸매와 충분한 사전 학습, 그리고 매의 눈으로 우리 일행을 지켜주셔서 너무 든든하였다. 특히 일정이 끝나자 마자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그 체력에 감탄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은 2인1실로 오제 산장에 머물러서 너무 좋았다. 다만 시기때문인지 밤에 생각보다 너무 추웠다. 만일 앞으로도 같은 때 같은 산장에 머무르는 일정이 있다면 하루 밤이지만 추위에 대비하여 핫팩이나 두꺼운 방한복을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